2016. 7. 11. 11:18ㆍFood/레시피
무더워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입맛 떨어지기 쉬운 장마철이다. 장마철의 찝찝한 기분, 새콤한 시트러스(Citrus)향으로 날려보는 건 어떨까? 시트러스는 귤속(属)을 이르는 말로 귤을 포함해 오렌지∙레몬∙라임∙자몽 등을 통칭하는 용어. 하나같이 새콤한 향을 품고 있어 어느새 입 안에 침이 고이게 한다.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러피안 샐러드 뷔페 ‘프리가(FRIGGA)’가 선보일 요리, 그 주인공은 닭가슴살에 자몽∙레몬∙오렌지를 켜켜이 쌓아 올린 ‘시트러스 그릴치킨’이다. 의외로 만들기 쉽고 입맛 돋우는 데 ‘딱’인 시트러스 그릴치킨 레시피
[만들기]
시트러스 그릴치킨 레시피를 고안한 ‘프리가 요리 연구가’ 문지환 셰프<위 사진>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오렌지를 주된 재료로 한 원래 레시피에 자몽과 레몬을 더해 상큼한 향과 입맛 도는 색감을 더한 것이나 오렌지 과즙 대신 오렌지 드레싱을 사용해 조리 시간을 절약한 게 대표적 예. 오렌지 드레싱이 부담스럽다면 올리브유(150g)∙식초(50g)∙설탕(15g)∙오렌지주스(100g)를 섞어 더 건강한 소스를 만들 수 있다.
시트러스 그릴치킨은 싱그러운 색으로 한 번, 상큼한 향으로 또 한 번 먹는 이를 사로잡는다. 바삭하게 씹히는 과일 칩 덕에 식감은 더욱 풍성해진다. 프리가에선 여름 메뉴 콘셉트 중 하나로 시트러스를 선택했다. 자연의 풍미가 듬뿍 담긴 시트러스 그릴치킨, 직접 조리하기 번거롭다면 가까운 프리가 매장에서 맛보는 것도 좋겠다.
'Food >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수동 두부조림 만들기 레시피 (0) | 2016.07.21 |
---|---|
옥수동 떡갈비 만들기 레시피 (0) | 2016.07.21 |
심미즙, 심미장 만들기 (0) | 2016.07.09 |
해독 채소죽 만들기 (0) | 2016.07.09 |
옥수동 갈비찜 (0) | 2016.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