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입니다. 이런저런 모임이 있지만 오늘은 친한친구들과 월요일부터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 한방정통삼계탕 으로 선택 이곳을 추천한 친구놈이 자기가 사랑하는 몇 군데 음식점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사실 닭볶음탕 그렇게 땡기지는 않았으나 친구의 선택을 존중해서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지도로 위치확인. |입구의 풍경정말 이른시간에 방문을 해서인지..아직은 손님이 별로 없어 보이는군요, 매장의 입구에는 4대 정도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반계탕을 판매하고 있군요​|메뉴안내아래 보시는 데로 가격은 무난합니다. 인삼주와, 햇복분자가 보이는군요 오늘은 왠지 건강?을 생각해서 저 놈들을 먹어야 겠습니다.​푸짐한 건더기와, 정말 푸짐한 국물 "닭볶음탕은 약간은 ..

돌미역 짬뽕 들어보셨나요? 짬뽕에 돌미역을 넣은 짬뽕집.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수산물 아울렛"을 들렀다가 아이가 포장마차에 써있는 탕수육이란 글자를 보더니 탕수육이 먹고싶다고 하더군요. 아쉽게도 그 포장마차는 "휴무일" :( ..... 그렇다면 여수에서 맛있는 중국집을 검색해야 겠다 라는 생각에 검색작업을 돌입했습니다. 저는 음식점을 고를때 몇 가지의 기준이 있지만, 공통적인 기준은 깔끔함 입니다. 차이펀과 관련된 리뷰에서의 가장큰 특징은 깔끔함 이더군요. 오픈된 주방, 중국집 같지 않은 인테리어, 휴대폰거치대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한 리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족의 건강과 맛있는 한끼를 위해 차이펀으로 이동 !맛 : ★★★★☆ | 가격: ★★★★★ | 서비스: ★★★★★ | 추천: ★★★★★..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의 가족여행 근처에 숙소(라테라스리조트&스파)를 잡고, 숙소의 데스크에서 근처의 가장 맛있는 횟집을 문의했습니다. "선어 좋아하시나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일본에서는 95% 정도는 선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노신" 이라는 성분이 숙성을 시키게 되면 10배까지 늘어나게 되어 감칠맛이 더해 집니다.) 평소에 활어를 즐겨 먹지만 (즐긴다기 보다는 활어가 대부분이죠) 선어란 말에 두말없이 선택지를 정하게 되었습니다!맛 : ★★★★★ | 가격: ★★★★☆ | 서비스: ★★★★★ | 추천: ★★★★★ (적극 추천). |어풍선어 입구▼라테라스 스파에서 불과 2~3키로 거리. 고픈배를 부여잡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11시 까지 입니다.) 입구에는 싱싱한 생선들..

서울 영하5도 드디어 동장군께서 자신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리겠다는 듯 슬슬 맹위를 떨치기 위한 워밍업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어제는 영상(5도)의 기온이었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다음날의 추운날씨를 예고도 했죠, 추워지는 날씨에 특히더 생각나는건 뜨끈한 국물에 소주한잔 입니다. 어제는 삼성역 근처에 있는 만래옥 에 다녀왔습니다.이 지역에서는 꽤 오래된 음식점으로 "곰탕·수육·밀면·도가니탕·등심" 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 입니다. 저는 곰탕과 수육을 시켰습니다. 저녁에는 주로 고기를 구워드시는 분이 많지만 이 곳을 좋아하는 제 친구녀석은 수육과 곰탕 또는 밀면을 즐겨 먹기에 저또한 그렇게 메뉴가 굳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딱히 불만을 표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은 좋습니다.곰탕의 맑은 국물은 한 수저 떠 먹..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 건너편에는 삼성동의 먹거리 골목이 있습니다.이곳은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오고, 주변에 회사들이 있어서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골목인데요 이 곳에 친구를 만나로 갔다가 전 부터 간혹 다녔던 족발집이 있어서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있어야할 족발집 자리에 떡하니 담양 판 그릴 이라는 식당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헐 퀴 OTL 전에 족발집이 약간 맛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다가 골목에서 유일한 족발집이어서 간혹 이용 했었는데 없어지다니.....역시 식당은 맛이 중요한가 봅니다.. 다른 메뉴로 바꾸기도 귀찮고 새로 생긴 집이어서 과감하게 탐구 정신을 발휘하여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배달의 민족에 배달도 되네요 게다가 체인점!체인점을 크게 신뢰하지는 않지만 맛은 기본치를 할 것..

추석연휴 하루전. 종로 태평로에 있는 한식전문점 처가집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굴비정식, 꼬막정식, 낚지정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장 많이 드시는건 꼬막정식, 낚지정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 식구도. 꼬막과 낚지를 시키고 공기밥을 하나더 추가했습니다 (원하는 정식을 하나씩 시킬수 있구요. 아이들이 있는경우 공기밥만 시켜도 됩니다. 참고하세요) 우선 분위기부터 한번 보세요 골목길을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처가집 간판. 지도맵만 키고 찾아갔는데도 정말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 내부분위기는 뭐랄까 종로나 인사동에 있는 오래된 식당이나 주점분위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아무래도 지역 특징을 따라가겠죠 ^^ ​​​​​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등장 했네요 ^^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소박한 반찬들이 다양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