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쌀국수 뚝배기(콩나물 뚝배기)먹어본 소감

2016. 7. 21. 09:04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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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놓치지 마세요 콩나물 뚝배기(쌀국수) 라는 광고를 보신적 있으세요?

pooq을 자주 보는데 이 광고가 반복적으로 나오더군요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는 술마신 다음날에는 밥을 무조건 먹는데, 밥을 못 먹은 경우 컵라면을 먹거든요 

하지만 컵라면의 밀가루면은 거의 버리다 시피 컵라면 국물 몇모금 먹고 마는 편입니다. 술마신 다음날이라 입맛도 없지만 라면의 밀가루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편입니다.

이 광고를 보고 술마신 다음날 저걸 먹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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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술마신날 집에가는 길에 샀습니다. 그리고 이걸 아침에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1,500원 (동네마트에서는 1,100원에 팔았습니다)

중량 98g에 355kcal 아침으로 먹기에는 약간 부족한 느낌? 그래도 술먹은 다음날은 입맛이 없기에 

보이시죠 원산지표시

감자전분 (독일산), 볶음쌀가루혼합분말(쌀 국내산), 식물성크림(네덜란드산)...쌀은 국내산 입니다.

쌀가루는 면중 80%를 차지합니다. 가루스프에 콩나물 2.5% 함유 되어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건조되어 있는 쌀국수 면, 고명 후레이크, 콩나물 스프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더기 스프를 먼저 투척..에게 겨우 요만큼? 역시 한국의 기업들은 자국민에게 가혹한가 봅니다. 그래도 나름 다양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계란후레이크, 파후레이크, 고추후레이크, 북어후레이크

그 위에 콩나물스프를 첨가


처음 물을 부었을때는 뭐야 이거 완전 맛없는 비쥬얼이네 라는 생각이 절로 떠올랐습니다. 이걸 그냥 버릴까 라는 고민을 잠시 그래도 우선 4분만 기다려보자라는 마음으로 뚜겅을 덮고 4분을 기다렸습니다.


4분후에 보니 물을 처음 부었을때보다 상태가 많이 진정된 모습으로 반겨주더군요 건더기를 모아서 봤습니다.

북어살 5개정도 몇개는 밑에 가라앉아 있겠죠?

계란후레이크, 건고추 

물에 뿔어서 그런지 처음봤을때 보단 그래도 조금은 더 넣어줬네 라는 ^^

면은 그냥 그렇습니다 쌀국수라는 특별함이 있긴 하지만 식감이 저에겐 그다지 좋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덜익은 느낌 (물을 팔팔 끓여서 4분을 기다렸습니다)

국물은 msg맛이 약간 나긴 하지만 그냥 보통의 컵라면과 비교했을때 훌륭했습니다.

개운한맛도 있고, 속도 풀리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결론!! 자주 먹지는 않겠지만 술먹은 다음날은 이걸 먹으면 되겠구나 입니다.

쌀국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기에 제가 느끼는 식감과 다른분들이 느끼는 식감이 틀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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