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빅스비 출시후 업데이트 내용과 활용법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에 탑재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계속해서 성장 중입니다.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학습하며 실력을 높여가는데요. 이에 따라 빅스비 보이스로 가능한 일들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5월 출시 이후 업데이트된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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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이 말만 해도 다 알지? ‘단축 명령어’

빅스비를 통해 자주 쓰는 명령어를 나만의 짧고 쉬운 명령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와 일종의 암호를 만드는 셈인데요. “이 화면 캡처해서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로 보내줘”처럼 여러 기능이 결합된 명령어도 “같이 보자”로만 말하면 되니 간편합니다. “오늘 서울의 날씨 알려줘”라는 말을 “날씨고고”로 설정해봤는데요. 수시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운전중 메시지 보내기 등 여러 상황에서 단축 명령어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빅스비, 오늘 소개팅 괜찮을까? ‘오늘의 운세’

빅스비에게 오늘의 운세를 물어보세요. 빅스비가 재미로 사용자의 운세를 점쳐줍니다. “오늘의 운세 알려줘”라고 말하면 사용자의 띠에 맞춰 운세를 보여주는데요. 친구나 가족의 운세가 궁금할 땐 ‘94년생 운세’, ‘토끼띠 운세’처럼 생년이나 띠를 넣어서 빅스비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오늘 외에도 주간·월간·연간 운세가 어떤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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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이거 궁금하지 않아? ‘일반 지식 검색’

빅스비에게 일반 지식에 관해 질문하면 자동으로 웹 브라우저 검색으로 연결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라고 콕 집어 말하지 않아도 빅스비에게 “파푸아뉴기니 수도가 어디야?”라고 묻기만 하면 검색을 실행하는 거죠. 최신 영화나 전날의 스포츠 경기 결과를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 지식이나 생활 정보의 범위는 방대하지만, 빅스비가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빅스비, 우리는 어떤 사이? ‘레벨 제도’

빅스비를 사용할수록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에 따라 특별 스킨을 제공합니다. 마치 게임을 하듯 경험치를 모아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요. △빅스비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고 △설정을 변경하고 △빅스비에게 피드백을 주고 △빅스비에게 더 좋은 답변을 제안하면 빅스비 XP가 쌓입니다. 레벨을 올려 빅스비를 새로운 배경 색상으로 이용해보세요. ‘빅스비 홈 > 더 보기 > 빅스비와 친해지기’에서 자신이 빅스비와 얼마나 친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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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졸업생이 누구야? ‘빅스비 실험실’

빅스비 실험실에서는 보이스로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정식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인 앱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5월 빅스비 보이스 출시 당시 실험 단계였던 △밀크 △삼성 인터넷 △삼성 페이가 그동안 실험실을 졸업했습니다. “밀크에서 신나는 음악 들려줘”, “밀크에서 지금 노래로 스테이션 만들어줘”라고 더 자신있게 말해보세요. 지금도 실험실에선 캘린더·이메일 등 삼성 앱뿐 아니라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널리 사용되는 타사 앱들도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빅스비는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 중입니다. 빅스비가 명령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아리송할 땐 사용자에게 한 번 더 묻는데요. 이때 의도했던 명령이 어떤 건지 알려주시면, 사용자의 선택이 쌓여 빅스비가 더욱 똑똑해질 겁니다. 안전한 장소에서는 잠금 화면을 거치지 않고 음성 명령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 락(Smart Lock), 이메일·메시지뿐 아니라 카카오톡으로도 확대된 “받아적어~” 입력 기능도 유용합니다.

[출처]삼성전자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