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더 재철인것 같은 딸기, 딸기의 효능은 어떻게 될까요?

2017. 2. 4. 12:56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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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 가면 눈에 띄이는 과일이 있습니다. 사과, 배, 귤, 여러가지 과일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유독 눈길을 끄는건 늦봄에야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 딸기 입니다. 마트에만 가면 어디든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상큼하고 달콤한 향기의 딸기들을 보면 저절로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마트에 들렀다가 구매한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들 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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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까지의 딸기는

딸기는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늦봄 무렵에야 수확할 수 있는 ‘봄 과일’이었지만 요즘은 (기후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하우스 재배 시설 발달로 ‘겨울에도 맛볼 수 있는 과일’로 자리 잡았는데요. 겨울의 끝에서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반가운 햇과일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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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비타민C의 보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 풍부

흔히 딸기를 ‘천연 비타민C의 보고(寶庫)라 부릅니다. 실제 딸기 100g 중 비타민C 함유량은 약 90㎎. 귤의 3배 수준으로 과일로 치면 가장 높은 함량인데요. 딸기 여섯 알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비타민C는 피부는 아름답게, 혈액은 맑게 가꿔주며. 항암 효과도 탁월합니다.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일이 특정 색을 띠게 돕는데 딸기가 붉은 것도 안토시아닌과 관련이 있습니다. 딸기엔 안토시아닌 외에도 폴리페놀∙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가득해 피로 해소에도 좋은데요. △변비 예방 △심장질환 예방 △눈 피로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니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도 좋은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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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꼭지에 머리까지 붉고 알 클수록 상품 가치 높아

딸기는 과육이 부드러워 장기 보관이 어렵고 수확한 직후부터 무르기 시작합니다. 장기간 보존하면 당도가 점점 떨어져 익기 시작한 후 이삼 일 간격으로 수확해 바로 먹는 게 맛있습니다. 딸기는 껍질이 얇고 쉽게 무르는 데다 습도에 약해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완전 밀봉하는 것보다 종이(혹은 구멍 뚫린) 상자에 두는 게 좋은데요. 꼭지를 떼면 과육 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므로 꼭지가 달린 상태에서 1주일 이내로 보관하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딸기는 먹기 전 세척 시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지 않도록 유의하고. 수용성인 비타민C가 손실될 수 있기 때문. 물로 씻을 땐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이나 식초,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갔다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빼야합니다. 세척 전 꼭지 부분을 떼어내면 과육이 드러나 영양소가 빠져 나오기 쉬우므로 꼭지는 먹기 직전 제거하는 게 올바르게 먹는 방법입니다.

[참고]삼성전자 맛있는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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