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증상과 예방 및 치료방법 를 위한 지침서

2017. 2. 2. 10:58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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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에 비해 모발의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5만~7만개의 머리카락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평균 50~70개까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인데요 자고 나서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머리카락을 다 모아서 몇개가 빠졌는지 조사해볼수도 없는 노릇. 미리미리 예방하고자, 원인과 증상 예방과 치료, 탈모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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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 그리고 증상은?

한국 사람의 경우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고, 하루에 약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이건 매우 정상적인 현상인데요 하지만 하루에 100개가 넘는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탈모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이 중요한 원인요소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탈모현상 입니다.

#현대인들의 탈모 원인은?

Key Point 잘못된 생활습관 등의 요인으로 인한 두피열 발생→열성탈모


■탈모의 종류와 진단

#남성형 탈모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증상으로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된 상태에서 스트레스, 음주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탈모 유형은 O형, M형, C형 탈모 등이 있습니다.

#여성 탈모 여성들은 40대 갱년기를 지나면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20대 30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형탈모 모발이 한꺼번에 한 곳 또는 여러 곳에서 빠지는 현상으로 보통 몸 내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부분 치료 가능하지만 진행속도가 빨라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외상성 탈모 외상성 탈모는 상처나 수술 등 흉터에 의한 탈모증으로 외부자극이 원인이 되는 탈모 입니다. 머리를 세계 묶거나 긁어 발생하는 견인성 탈모도 이에 속합니다.

#약물성 탈모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제나 호르몬제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화학적 물질이 모발의 생성발육 과정에 영향을 주어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산후 탈모 출산 후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탈모이며, 보통 2개월에서 5개월 후에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머리 앞 정수리 부분부터 빠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탈모진단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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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예방과 치료 방법

#탈모 예방하기

1. 하루 1회 저녁에 머리감기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두피와 모발이 재생되는 밤 10시부터 새벽3시 사이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질이 많으면 탈모가 촉진되므로 하루 1번이 적당합니다.

2. 12시전에 잠들기
모발이 왕성한 세포 분화는 밤12시 전후로 이루어집니다. 이 시간대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모발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3. 주3회 이상 가벼운 스트레칭
스트레칭 등의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긴장을 푸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잠들기 전 스트레칭은 스트레스 완화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마른 머리에 빗질로 두피마사지
머리가 완전히 마른 후 끝이 둥근 빗으로 가볍게 빗질을 해주면 두피의 노폐물은 제거하면서도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카락에 윤기와 탄력을 주어 탈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모자 헤어스타일링은 실외에서만
왁스, 무스, 스프레이 등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두피에 자극이 되므로 머리카락에만 바르고 외출 후 깨끗하게 씻어 주어야 합니다. 실내에 모자를 장시간 쓰면 땀이나거나 습기가 차서 두피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6. 술·담배·자외선은 피하세요
음주와 흡연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지분비를 촉진 시키고, 남성형 유전성 탈모에서 염증 반응으로 촉진시킵니다. 자외선도 모근을 약하게 하므로 모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세요

#탈모 치료하기

탈모 치료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치료로는 발모제를 바르고 복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FDA공인을 받은 약제인 ①미녹시딜과 ②피나스테라이드가 있습니다.

①미녹시딜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효과가 있는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안면, 팔, 다리 등에 다모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시키고 모발을 굵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에 발라도 안전하지만 바른 부위에 자극이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용을 중지하면 효과도 사라지게 됩니다.

②피나스테라이드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이토스테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복용환자 80% 이상에서 발모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미녹시딜과 같이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며, 복용 후 2~3개월 정도 지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모발이식, 탈모피부과의 검증된 치료법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검증되지 않은 불확실한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탈모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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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은 음식 10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단이 기본입니다.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먹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과일과 고단백의 해산물, 콩 등은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히며,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 인스턴트 음식, 동물성 기름, 술, 커피, 담배는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영양전문가가 추천하는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물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물을 마실 때는 식사 전 30분, 식후 2시간 이후 식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2L 정도이나 하루에 8번 정도 화장실을 가도록 조정해 본인에게 맞는 물의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녹차
녹차 속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두피 세포의 성장을 돕습니다.
미국 시카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항안드로겐 특성이 있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억제해 탈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현미
건강을 생각하는 당신 이라면 현미를 드셔 보세요
현미속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 예방, 동맥경화 예방, 노화 방지 에 좋습니다.

#검은콩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과 아미노산도 풍부하기에 모발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에 영양성분을 공급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검은깨
검은깨에 들어 있는 지질 성분이 혈관과 두피에 영향을 공급
하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과 아미노산, 철분,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모발 건강에 좋습니다.

#호두
비타민 B1, E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미네랄과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3 지방산의 종류인 알파-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탈모에 좋다고 합니다.

#잦
풍부한 비타민 E는 토코페롤이라고 하는데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모공을 단단하게 하고 머리에 윤기를 제공해 줍니다.

#달걀 노른자
단백질과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지방과 단백질의 정상적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물질로, 탈모증, 비듬, 지루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
알리신이란 성분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혈전 발생을 방지하고 두피의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늘에는 비타민 B, C와 칼슘, 철, 아연 등 여러 가지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시마
미역, 다시마, 파래와 같은 해조류에는 머리카락의 주성분과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A와 E, D, 요오드,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탈모 예방과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다시마에는 요오드 성분이 많아 갑상선 활동을 도와주어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에 좋습니다.

[참고]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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