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1. 16:48ㆍ요즘어때(My Story)
저희차가 공장에 수리를 위해 들어가게 되어서 볼보S80을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렌트비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평소에 관심있던 볼보의 최상위 세단 S8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동반자님께 운전을 부탁드렸고 옆에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집에오는 길에는 제가 직접 몰아도 보았습니다.
전문적이지는 못하지만 제가 느낀점을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볼보 S80 모델은 출력과 연비를 높인 E파워트레인이 탑제되어 있는 모델로 렌트가 되었습니다.
우선 외관은 볼보특유의 안정감이 매우 도드라지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세단은 이런거다 라는 전통의 느낌이랄까요? 보수적인느낌이랄까요?
뒷모습도 난 매우 튼튼해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아요
내부 디자인의 느낌도 전통성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원목의 감성을 살린 마감재가 매우 만족감이 느껴졌습니다.
시트는 가죽으로 되어있는데요 수입차는 기본적으로 가죽시트로 구성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볼보의 가죽시트는 패턴이 눈으로 인식될 정도로 굵게 되어 있더군요 ^^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사용성도 좋았습니다. 아이나비 였던것 같은데요 ^^; 신경써서 보질 못했습니다.
바로바로 GPS연결도 되고 검색결과나 길안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길을 뱅글뱅글 돌리더군요 간단히 질러가는 길도 있는데...휴대폰 네비게이션 보다는
많이 정직했습니다.
길안내 오차는 없었습니다 ^^
이쯤에서 동영상 하나 링크걸어 보겠습니다.
계기판은 디지털로 되어 있는데 운전모드에 따라서 퍼포먼스, 엘레강스, 에코 의 세가지 모드가 지원되구요
보시는 동영상은 퍼포먼스 모드입니다.
BLIS모드 입니다. 옆에 차나 오토바이가 올때마다 불빛이 들어와서 운전할때 주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됐는데 5분여 정도가 지나니까 인식이 되기 시작하면서 편하더군요 ^^
운전자를 위한 센터페시아 구성은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몰려있는 편의기능들이 운전의 불편함을 많이 덜어주더군요
백미러에 보이는 SE라고 써져있는 부분 보이시죠 ^^
나침판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차는 이런기능 없어서 잠시 고민했는데
남동쪽을 가르키는 중이었더군요 ^^;
계기판 우측에 보면 현재남아있는 기름으로 앞으로 몇KM를 갈수있는지 정보가 표시됩니다.
삼성동에서 판교현대백화점까지 연비를 찍어봤는데요..14키로 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차가 좀 막기히도 했고
연비는 만족스럽습니다. 디젤의 특징은 역시 연비인가 봅니다.
운전 초반에 토크차이가 나서 그러는지...부드러움 보다는 무겁고 거칠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속시에 매우부드럽게 가속이 되었구요 뭐랄까 변속이 된다는 느낌이 없이 부드러운 경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가속을 시작할때 느껴지는 강력한 토크는 계속 같이 하고 싶다는 욕심을 주더군요
제가 다음에 차를 바꾸게 된다면 매우 심각하게 볼보S80을 고려할것 같습니다.
이상 볼보S80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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