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먹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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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자전거길 서울횡단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까지
청담 역에서 28.73km를 달려서 아라한강갑문 아라자전거길 초입까지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꽃가루가 너무 많이 날려서 일부 구간은 꾀나 귀찮더군요 눈에도 꽃가루가 들어오고 호흡기로도 들어오기 때문에 좀 괴로웠습니다.왕복은 59.77km 총 시간은 3시간 46분 라이딩 시간은 2시간 58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길게 타다 보니 평소보다 잘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연휴 마지막 날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라이딩 및 나들이를 나오셨고 한강은 여전히 무질서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라이딩에서 가장 큰 위협 이라 느껴지는 부분한강공원을 찾은 방문객들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엉키는 구간이 있습니다. 자전거길도 신호체계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앞을 바라보고..
2018.05.08 -
치킨에 맥주 중독성 콤보와 21km 자전거 라이딩 (분당 수내역까지)
지난주 토요일에는 분당까지 왕복을 해보았습니다. 청담역→수내역→청담역 총 42km를 왕복하는 나름의 대장정 코스였는데요 이 코스는 훼미리아파트를 지나는 순간부터 그만 달려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는 코스입니다. 역풍에 끝도 없는 긴 자전거 길에 나무그늘 같은 쉼터는 거의 없습니다. 간혹 다리 밑에서 쉴 수 있지만 이곳을 그냥 지나치면 쉼 없이 쭉 달려야 하는 곳입니다.이렇게 10km를 쭉 달리다 보면 야탑이 나옵니다. 분당의 관문에 드디어 들어선 것인데요 여기서 3km를 더 달려서 수내역까지 가보았습니다. 잘 가꾸어진 탄천분당에 들어서면 쉴 만한 곳도 많고 공원도 잘 꾸며져 있더군요 탄천 주변으로 대형견 놀이터 넓은 공터 등이 자리해서 여유로운 환경이 정말 좋았습니다.연휴를 맞이해서 탄천에..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