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 관련 각종 패러디.

2016. 11. 2. 09:13Issues & Media/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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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온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최순실 관련 비리사건..이땅의 국민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근혜-최순실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제는 연세대 풍자소설 공주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오르기도 했고, 고려대에는 한시로 박공주 헌정시 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글의 앱스토어에도 '순실이 빨리와', '쇼핑왕 순실이', '순siri', '순실런', '슈팅순실' 게임 등 최순실씨를 소재로 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넘쳐나고, 최순실씨가 검찰 출석할때 신발 한짝이 벗겨진 것을 두고 '실데렐라'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빗댄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 등으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play 스토어, 최순실 패러디 게임)

물론 각 방송국의 프로그램 들도 관련 패러디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주요 주제는 "우주의 기운, 오방색, 오방낭" 등의 키워드를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송국에서 나온 패러디를 YTN에서 정리해서 방송했는데요 아래 포스팅으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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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오방색, 우주의 기운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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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딩맨의 우주, 오방낭, 비선실세 패러디


|옥중화의 오방낭, 우주 패러디


|정유라 씨 "말타고 이대로 가면 안돼요" 패러디


|소설과 문학작품, 게임포스터 등을 활용한 패러디


|그외 패러디들

[이미지]구글검색

최순실씨는 검찰 출두하는 날 "죽을죄를 지었다"고 했습니다. 하루가 지난 이후에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체육계에 영향력을 발휘한 비리까지도 밝혀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말이죠. 세월호 사고 이튿날 체육계 개혁을 시키라는 지시를 했다는 소리도 들리는 데요.(기사링크) 몰염치, 뻔뻔을 넘어 공정하지 못한 사회분위기가 팽배해질까 걱정됩니다.

검찰의 늦장대응(기사링크)과, 국가의 얼굴인 대통령의 무책임한 대응은, 이 나라의 국민으로써 실망스러움의 연속일 뿐입니다.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위해 성역없는 일벌백계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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