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콘텐츠시장 규모 및 전망

2016. 8. 31. 13:12IT know-how/서비스분석

728x90
반응형


(1) 출판

2014년 브라질 출판 시장은 전 분야의 걸친 성장에 따라 전년대비 2.9% 상승한

81억 3,900만 달러의 규모를 기록했다. 디지털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인쇄

출판물 시장 역시 소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최근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의 브라질 시장 투자 증가와 정부의 출판 시장 진흥 프로그램에

따라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추세가 향후 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2019년까지 연평균 2.5%의 성장률로 92억 1,400만 달러로의 확대가 전망된다.


2014년 45%로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한 신문 시장은 디지털 신문의 성장세를

중심으로 규모 확장을 이어갔다. 광고신문 및 지면신문 등 전 분야의 성장이 기대

됨에 따라 2019년까지 46%까지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 도서

브라질 도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서가격과 국내 중산층 증가에 따른

소비자층 증가로 성장 추세를 유지했다. 2014년 전년대비 2.1% 상승한 21억

8,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브라질 시장 내 규모 확장을 겨냥하며 투자를

증가한 펭귄 랜덤 하우스와 브라질 정부의 출판 시장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국내 디지털 사회로의 유연한 전환 추세를 통해 디

지털 도서 증가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2.3%씩 증가하여 2019년 24억 4,000만 달러의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다.


❑ 신문

라틴아메리카 내 가장 큰 규모를 보이는 브라질 신문 시장은 2014년 전년대비

3.4%의 성장률로 36억 7,200만 달러의 규모를 나타냈다. 국내 디지털 기기 보급과

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미디어의 빠른 확산에 따라 디지털 신문 시장이

가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아직까지 디지털 신문 시장은 도입 단계에 있

어 당분간 인쇄신문 시장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문 시장은 향후 5

년간 2.8%씩 상승하여 2019년 42억 1,400만 규모로 확대가 예상된다.


❑ 잡지

브라질 잡지 시장은 국내 중산층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4년 전년대비 2.7% 증가한 22억 8,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디지털 서비스를 전개하는 잡지사는 적은 수준이지만, 앞으로의 국내 디지털 기기

확산에 따라 디지털 시장 역시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 따른 잡지 시장 내 상당한 수익이 예상된다.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잡지

시장은 2014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 2.3% 증가하며 25억 6,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2) 만화

브라질 만화 시장은 디지털만화의 대폭적인 성장세와 인쇄 만화의 성장률 유지를

통해 2014년 전년대비 14.3% 가량 증가한 8,000만 달러의 규모를 기록했다.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만화작가들의 유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인터넷 접속 가능

인구 증가와 디지털 기기 확산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향후에도 디지털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3.5%의 성장률을 보이며

9,5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16-10브라질.pdf


.

첨부한 자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www.kocca.kr의 

'콘텐츠지식 -> 산업통계정보 -> 해외산업통계' 게시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