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석이버섯 부부

2017. 6. 21. 10:39Issues & Media/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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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689회 2017년 6월21일

지리산 석이버섯 부부

방송 : MBC 월-목 밤 9시 30분~10시




 <지리산 생활 22년 차 부부, 그들은 왜 절벽을 오르나?> 



전라북도 남원시. 구름에 둘러싸인 웅장한 지리산 자락. 이곳에는 지리산 생활 22년 

차 부부가 산다. 그들은 절벽에서 피는 꽃이라 불리는 석이를 따기 위해 위험천만한 

산행을 서슴지 않는다. 비가 오는 날이면 새벽 5시부터 남편을 깨워 석이를 찾아 나

서는 젊은 아내.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야 하는 고된 석이버섯 채취지만 아내는 거

침없이 남편을 절벽으로 내모는데. 날씨가 조금만 안 좋아도 절벽이 미끄러워 위험

한 상황! 멍이 들고 상처가 나도 석이버섯을 따는 부부. 그들 왜 목숨을 건 산행을 멈

추지 않는 것일까?.



 <자연인처럼 살고 싶은 남편 vs 돈 벌고 싶은 아내>



석이버섯 장사를 하는 부부는 3년 동안 2억 5천만 원에 달하는 빚을 갚았다는데. 이

제야 남들처럼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된 부부. 그러나 그것이 갈등의 시작이 될 줄은 

누구도 몰랐다. 돈을 다 갚고 나자 더는 돈의 노예가 아닌 자연인으로 살고 싶다는 

남편. 반면 아내는 일확천금은 아니어도 이제부터 꾸준히 돈을 모아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었는데. 빚을 다 갚고 나서 갈등이 깊어진 25년 차 지리산 부부. 이 부부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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