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

2017. 1. 5. 14:32주간 구매 랭킹/IT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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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 행사가 1월5~8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CES 개최 50주년인 만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CTA도 체험부스, 컨퍼런스, 기술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18만여 명의 참가자 맞이에 분주하다고 합니다. 


|28개 카테고리 350여 제품의 혁신상 수상

올해 혁신상 수상작은 28개 카테고리 350여 제품입니다. 카테고리는 3D 프린팅, 가전, 게임, 비디오 디스플레이, 스마트홈 등 28개입니다. TV의 주목도는 여전히 높습니다. 한편,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게임이 추가된 것이 새롭습니다. 작년 한 해 IT업계를 강타한 VR은 이미 헬스케어, 제조업,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무인 시스템’이었던 카테고리가 ‘드론 및 무인시스템’으로 바뀐 점도 눈에 띕니다. 드론 역시 물류(배송), 광고 및 마케팅(영상 촬영) 등에 활발히 사용 중이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제품도 연구 중이라고 하죠. 대중적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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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G, 삼성 참가내용

#LG 디스플레이

■극강의 화질, 디자인의 한계를 없앤 상상 이상의 OLED 신제품 최초 공개 

LG디스플레이는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할 뿐 아니라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실현한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55인치 FHD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이 개선되어 더욱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종이처럼 얇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Wall Paper TV용 라인업은 UHD 65인치, 77인치로 전시된다. UHD 77인치 양면 디스플레이와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 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미래 지향적인 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화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OLED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IPS, 한계를 뛰어넘는 LCD 기술 선보여 

LG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고해상도 기술인 IPS가 한 단계 더 진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더욱 높아진 투과율과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기반으로 WCG(Wide Color Gamut, 넓은 범위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는 기술), HDR(High Dynamic Range, 명암비를 극대화하는 기술), 고해상도 기술 솔루션을 통해 화질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높인 IPS 제품들을 다양하게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IPS Nano Color기술은 나노(Nano) 사이즈의 고색재현 입자를 사용해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만의 WCG 기술이다. 여기에 IPS가 가지는 광 시야각 강점이 더해져 어느 각도에서도 더욱 정확한 색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65인치 UHD제품에 적용하여 선보인다.


■in–TOUCH를 통한 터치 사용자 경험 확대와 Display 본연의 화질을 향상한 제품 공개

LG디스플레이는 터치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한 in-TOUCH 기술을 24인치급 모니터까지 확대 적용하는 한편, 디자인 강점을 내세워 대형화, 고해상도 제품 전략으로 IT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in-TOUCH기술은 터치 커버 글라스(Touch Cover Glass)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가능케 한다. 뿐만 아니라, 13.3인치 in-TOUCH 패널에 Active Pen Solution을 적용하여 기존 Add-on(패널 위에 터치 센서를 추가하는 방식)기술에 비해 화면 외곽 부분에서의 터치 정확도가 높고, 터치 인식 속도가 빠르며, 섬세한 필압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식 거래 등 사무 환경 및 영화감상, 몰입감 있는 게이밍 등에 적합한 세계 최대 38인치급 곡면 모니터, 실물과 다름 없는 화질을 구현한 32인치급 8K 모니터 및 방송 및 영상 편집을 위한 전문가용 HDR 적용 모니터 패널들도 다수 선보인다.


■화질 우수성과 디자인 자유도의 급이 다른 P-OLED로 미래 비전 제시 

LG디스플레이는 따라올 수 없는 화질과 디자인 자유도의 P-OLED(플라스틱 OLED) 기술로 차원이 다른 자동차용 미래 제품들을 제안한다.

대화면 및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디자인 유연성까지 높은 P-OLED기술은 차량 곡면과 어우러지며 자동차 인테리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최적화 된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기판 표시장치(Cluster), 중앙화면표시장치(Center Information Display),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함께 대형 투명 OLED, 거울형 OLED 등의 미래 컨셉의 제품들을 실제 자동차에서 사용하듯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QHD P-OLED로 본격적인 중소형 OLED 시장 진입을 노린다. 이외에도 원형, 사각 등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용 P-OLED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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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의 미래 궁금하다면 QLED TV에 주목하라”

“QLED TV 디스플레이는 TV 화면 성능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꼽은 특징은 △메탈 퀀텀닷 기술 적용을 통한 컬러 볼륨 100% 구현 △1500니트에서 2000니트 사이의 최고 밝기로 한층 풍부한 색상 표현 △깊이 있는 블랙 컬러 구현 가능 △어느 위치에서도 왜곡 없이 넓은 시야각 확보 등 크게 네 가지. 그는 “투명 케이블인 인비저블 커넥션과 노갭(No-gap) 월마운트, 세 가지 종류의 스탠드 등은 TV를 더욱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렉스 시스템, IoT 환경에 최적화된 세탁·건조기”

‘플렉스 시스템(Flex system)’. 드럼형∙통돌이형 세탁기가 하나의 기기로 통합된 ‘플렉스워시(Flex Wash)’는 실용성과 유연성을 두루 갖춰 세탁 속도는 40배, 세탁 과정은 절반으로 줄인 제품이다. 플렉스워시와 함께 공개된 ‘플렉스드라이(Flex Dry)’는 별도 건조가 필요한 세탁물을 넣을 수 있는 개별 건조대를 갖춰 민감한 세탁물에서부터 대형 침구류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초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 전용 노트북. △고성능 저장 장치와 메모리 △최첨단 열관리 시스템 △최고 성능을 갖춘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카드 등을 겸비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한 게 특징이다. 코튼 부사장은 “오디세이는 당신이 어떤 장르의 게임을 원하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용참고]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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