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에서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2017. 1. 9. 09:56주간 구매 랭킹/IT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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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7에서 신형PC 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포스팅을 했던 노트북 9Always, 크롬북 플러스, 그리고 게임이 특화되었다고 하는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입니다.

요즘엔 모바일 게임이 대세라고 하지만 LOL, 오버워치, 피파 나 고전의 온라인 게임들은 아직도 PC로 즐기는 게이머들이 많은데요 오디세이는 그래픽, 반응속도, 디자인, 휴대성 까지를 고려한 포지션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삼성에서 말하는 오디세이의 장점
"강력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게임 편의성" 등의 프리미엄 솔루션 제공. 이 제품은 새로운 디자인과 게임에서는 필연이라고 할 수 있는 발열에 대한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CES2017 현장에서 공개된 오디세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용참고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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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그래픽카드·디스플레이 등이 게임에 최적화 되었다

오디세이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최신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최신 그래픽 카드(15.6형 모델에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탑재)와 7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로 고성능 게임도 빠르고 원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NVMe PCIE SSD 저장 장치도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해줍니다.

오디세이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엔 광시야각·저반사 패널이 적용됐는데요. 자세나 각도에 상관없이 게임할 수 있고 눈의 피로도 적습니다. 17.3형 300니트(nit), 15.6형 280니트 등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게임을 시각적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 감상에도 제격입니다. 이 밖에도 색상과 명암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비디오 HDR 기능 덕분에 실제에 가까운 영상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열문제 해결을 위한 통풍구·팬 '헥사플로우'

오디세이는 용(龍)에서 영감을 받은 특유의 제품 로고와 터치패드, 통풍구(Air vent) 등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제품 하단에 위치한 육각형 모양의 통풍구는 독특한 형태와 강렬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데요. 용의 눈빛과 비늘을 연상시키며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련된 외관과 휴대성도 매력을 더합니다.
오디세이는 △17.3형(블랙 색상) △15.6형(블랙·화이트 색상) 등 두 종류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오디세이에 적용된 디자인은 성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데요. 노트북 사용 도중 열기가 빠져나가는 통풍구는 여느 노트북에서라면 별로 눈에 띄지 않지만 오디세이에선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오디세이에 적용된 독자적 열 관리 시스템 ‘헥사플로우(HexaFlow)’ 때문입니다. 헥사플로우는 대면적 통풍구와 대용량 듀얼 팬으로 이뤄졌는데요. 뛰어난 쿨링·통풍 효과로 고사양 게임도 오랜 시간 과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헥사플로우 부분은 기기 업그레이드를 위한 출입구 역할도 하는데요. 탈착이 가능하며 안쪽에 SSD와 DDR4 메모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탈착 기능을 활용하면 저장장치와 메모리까지 한 번에 교체할 수 있어 편리한데요. 더 강력한 성능,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할 때 오디세이라면 노트북에서도 간편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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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키는 잘 보이도록, 필요한 기능은 단축키로

게임 마니아라면 키보드 사용 편의성에도 관심이 갈 텐데요. 오디세이는 게임 상황을 다각도로 고려해 정확한 타이핑과 사용감에 노력을 기울인 제품입니다.

‘WASD’ 키는 게임 조작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오디세이 15.6형 모델은 W·A·S·D 자판을 붉은색으로 강조, 항상 눈에 띄고 부각되도록 디자인됐습니다. 화산 분화구 형태를 응용한 일명 ‘크레이터 키캡(Crater keycap)’은 바삐 게임을 즐기면서도 원하는 키를 정확하게 누를 수 있도록 돕는데요. 각 키의 중앙으로 갈수록 오목하게 파인 곡면 형태를 띠어 키를 누르는 느낌이 편안합니다. 17.3형 모델도 곡면형 ‘볼케이노 키캡(Volcano keycap)’으로 키보드의 타격감을 강조했고, 키의 조명 색상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오디세이엔 시스템 상태를 확인하는 대시보드 소프트웨어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 게임 도중에도 CPU와 메모리 사용량,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초당 프레임 수) 등을 단축 키(Fn+F10)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 녹화 역시 단축 키(Fn+F11)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자신의 게임 내용을 되돌아보거나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것도 간편합니다. 

CES 2017 전시 부스에서는 오디세이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체험존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오버워치'의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한국팀 유명 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프로 게이머와 한 팀이 돼 2대 2 게임을 진행한 참여자들은 매우 즐거워했는데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김인재·류제홍 게이머는 “오디세이를 처음 접했을 때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며 "직접 게임을 해보니 버벅거리지 않고 원활하게 작동됐고 특히 통풍 효과와 키를 누르는 느낌이 좋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판매될 가격은?

게임은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탑으로 하는게 더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믿는 우리에게 다가온 삼성의 오디세이 그 가격이 궁금한데요 15인치 모델이 180만원, 17인치 모델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픽카드는 15인치 모델 기준으로 "파스칼 아키텍처"가 적용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GDDR5 5GB) 이라고 합니다. "17인치는 미정입니다" 그래픽카드는 보급형인데요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다른 제품과의 성능 비교표

768개의 스트림 프로세스 | 48개의 텍스처 유닛 | 32개의 ROP | 코어클럭 1318~1380Mhz | 128비트 7Ghz 112GB/s 메모리 성능 입니다. 하드웨어 스펙상 데스크톱의 PC버전인 GTX 1050보다 높기 때문에 기존 맥스웰 세대의 동급 사양 모바일용 GPU와 비교했을때 3배 높은 성능과 개선된 효율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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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인텔의 7세대 카비레이크 기반 i7 7700HQ (2.8Ghz up to 3,8Ghz)

ⓘ저장장치 256GB SSD+1TB HDD

ⓘ램 듀얼채널 8GB

ⓘ통풍구 덮개 커스터마이징 제공 

ⓘ램확장 15인치 기준 램은 32GB | 17인치는 64GB까지

ⓘSSD확장 512GB 까지

ⓘ갤럭시S8 비스트모드 탑재, 키보드 상단 원버튼 터치로 GPU와 그래픽카드 퍼포먼스 100%까지 사용가능

ⓘ디스플레이 FHD해상도 | 광시야각, 저반사, 300니트 밝기 | 명암비와 자연색 재현률, 반응속도, 캘리브레이션 구현 (HDR기술 적용 영화나 다큐멘터리 영상 콘텐츠 감상에도 좋음) [HDR 자세히 알아보기]

전반적으로 게임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포지션에 맞는 노트북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이번에도 착하게 나오지는 않은 느낌 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쿠폰등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비교적 할인된 가격으로도 구매할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게임을 즐기시는 게이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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