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막걸리 한잔하기 좋은 코스 서울 둘레길 자전거 야간 라이딩

2018. 4. 19. 09:06주간 구매 랭킹/인테리어.생활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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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라이딩은 양재천을 타고 가다가 청계산으로 가는 서울 둘레길로 진행을 했는데요 처음 가보는 정말 새로운 코스에다 '여의천' 의 아기자기함이 라이딩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줬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이 코스에서는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전거 길은 잘 놓여 있었는데 저녁 산책을 나오는 주민분들도 함께 이용하는 길이니 조심조심 주의해서 다녀야 합니다.

아래는 여의천 모습이에요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는데 소리도 좋고 ^^ 저녁에 혼자만의 오붓함이 느껴졌네요 같이할 친구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주중 저녁 라이딩이 쉬운일은 아니기에 이대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저 앞에 청계산이 보이는데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길은 정말 환합니다. 분위기 최고인데 여름에는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산책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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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시원할 것 같네요 ㅋㅋㅋ 밤이라서 어두우면 약간 으스스할 것 같았는데 밝은 조명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잠실운동장쯤에 다다르니 유람선이 운행을 하더군요 한 번도 안 타봤는데요 밤에 운행하는 유람선을 보니 참 분위기 있습니다.

저 멀리 잠실야구장에선 두산 한화 경기가 있었네요 야구장 근처를 지날 때 응원소리가 힘차게 들리더군요 야구장 가본 지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어제 타고다닌 제 애마 입니다. 

반짝반짝 ㅋㅋㅋ 절대 못 알아볼 일 없겠죠


어제 진행한 코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1킬로 진행속도가 평균 3분 16초 소요되었는데요 코스가 어렵지 않고 즐기면서 다니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다음에도 이 코스로 가서 청계산에서 막국수에 보쌈 먹고 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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