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관리 6일차

어제 아침에는 야채가 없어서 퇴근하는 길에 쌈야채를 잔뜩 샀습니다.

#구매 목록

팽이버섯	1,490
상추	2,490
비엔나	6,990
낫또	8,490
달걀15입	4,490
발사믹식초	7,750
세발나물 2입	1,980
청상추	2,490
청상추	2,490
오이고추2입	2,000
유기농야채	1,590

낫또 가격이 500원 정도 올랐네요 7990원 이었는데요 ^^

야채 가격도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비엔나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저도 아침에 하나 먹었습니다 감격적으로 맛있네요 비엔나는 물을 팔팔 끓인후 푹 삶아서 식탁에 올립니다.(밥, 빨래, 청소는 제가 합니다. 집안일 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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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식단

변화를 좀 줬습니다. 토마토를 넣었구요, 가지를 후라이팬에 구워서 함께 넣어줬습니다. 원래 가지는 좋아해서 먹는데 거부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낫또 이제 슬슬 적응되는거 같습니다. 6일만에 ㅠㅠ 고소한 맛을 느껴버린 것 입니다.(참기름의 힘일지도 모르겠네요 ㅎ;;)

몰캉하고 식감안좋고 끈적하고 그런느낌만 있었는데 처음으로 긍정적인 느낌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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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술을 먹었는데 습관적으로 어제 또 먹고 싶은욕구가 샘솟음 쳤습니다. 치킨에 소주!ㅜㅜ

같이 먹을사람도 없고..으으

지금까지 즐겁게 살았으니 이정도는 괜찮다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먹을수 있으니까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