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7. 13:28ㆍFood/방송에 나온 곳
생방송 오늘저녁 704회 2017년 10월 17일
[대박의신] 연매출 5억! 다슬기와 청국장의 비밀
경기 김포시의 외곽에 위치한 한 식당! 인적이 드문 도로가지만 주차장을 빼곡히 채울 정도로 차량 행렬이 그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평일, 주말 없이 멀리서도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건강한 추억의 맛 때문. 다양하고 새로운 메뉴가 쏟아지는 요즘, 소박한 옛날 맛 그대로의 다슬기 해장국을 맛 볼 수 있다고. 자극적이지 않은 된장 베이스에 쫄깃한 다슬기가 듬뿍! 자칫 비릴 수도 있는 다슬기의 맛을 꽉 잡아 술 먹은 다음 날 손님들은 이집 다슬기해장국을 꼭 찾을 정도라는데. 여기에 두 번째 인기메뉴, 청국장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조리가 다 되어 보글보글한 뚝배기 음식이 아닌 손님들이 직접 불 조절을 하며 끓여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곳은 손님들이 청국장 요리사! 내 취향에 맞게 졸여서 먹는 청국장은 요즘 사람들의 입맛에 안성맞춤일 수밖에 없다고. 그리고 이집의 특별한 또 다른 메뉴는 바로 밥?! 탱글탱글 찰기가 살아 있는 갓 지은 밥을 만들기 위해 업소에서 쓰는 큰 밥솥이 아닌 작은 가정용 밥솥을 사용. 하루에도 열 번 넘게 밥을 지어댄다고 한다. 밥 하나도 그냥 놓치지 않고 정성가득 식탁 위에 올리는 주인공은 바로 김동영(55세), 김미자(54세) 부부. 경상도가 고향인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겨울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상에 올렸던 다슬기국과 청국장 맛을 잊지 못해 이 메뉴를 시작하게 됐다고. 사실 20년 전, 이들은 잘 나가는 큰 규모의 카페를 운영하며 안락한 삶을 누려왔다. 하지만 IMF이후 부부의 삶은 180도로 달라졌다. 살고 있던 집을 처분하고도 남은 빚까지 떠 앉게 된 부부, 결국 험난한 식당 일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 난생 처음 해보는 식당일에 갖은 고생과 우여곡절이 뒤따랐지만, 음식 맛 하나로 정정당당 지금의 대박집을 탄생시킨 부부! 그 이야기를 <대박의 신>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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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와 청국장>
#031-998-1259
#경기도 김포시 금포로 1220-8 (운양동 55-2)
#가격
청국장 7,000원
올갱이해장국 7,000원
올돈세트 2-3인 26,500원
올갱이무침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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