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856회 등하교도우미 "맘시터"

2017. 4. 28. 17:17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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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856회 (2017-04-28) 길 위에서 2시간, 오늘도 출근합니다

새벽 5시 40분. 장거리 통근 11년차인 용순 씨의 시계는 누구보다 빨리 시작된다.서울에서 직장이 있는 춘천까지, 왕복 5시간을 출퇴근 시간에 쏟아야 하기 때문!집을 나선지 15시간, 어둑어둑한 밤이 돼서야 집에 도착한다는 용순 씨.하지만 그녀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 엄마라는 또 다른 업무가 남아 있기 때문!밀린 가사 일을 하다 보면 자정을 넘겨 잠자리에 드는 일이 다반사!몸이 10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라고~!한편, 치솟은 집값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결혼 후,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가며 장거리 통근을 시작했다는 지민 씨.인천에서 강남까지 왕복 4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고 있다.하지만 중국어 강사라는 직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데~그런가 하면, 장거리를 넘어 초장거리 통근족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아산에서 서울까지 220km! 도보로, 기차로, 셔틀버스로매일 아침 전쟁 같은 출근길에 오른다는 성호 씨가 그 주인공~!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는 거리를 출퇴근 시간으로 할애하고 있다는데~거리도 거리지만 그가 한 달 동안 쓰는 교통비는 무려 30만 원!평균 직장인의 4배가 넘는 비용을 교통비로 지출하고 있다고~!한편, 맞벌이 부부의 장거리 출퇴근이 보편화 되면서 신종 직업까지 등장했다.바로 등하교 도우미!빨라진 출근시간, 늦어진 귀가로 아이들의 등하교 시간을맞출 수 없는 부부들을 위해 생겨난 직업이라는데~아이들의 아침밥은 물론 등하교까지 책임져 맞벌이 부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대한민국 장거리 통근족의 애환을 vj특공대에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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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시터 (등하교도우미)

☎ 1833 - 6331

주소: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동 16층

홈페이지: www.mom-s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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