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856회 (2017-04-28) 도시 탈출! 낭만 가족의 행복 찾기

2017. 4. 28. 17:19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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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856회 (2017-04-28) 도시 탈출! 낭만 가족의 행복 찾기

점점 각박해지는 도시에서의 삶. 여유와 행복을 찾아 도시를 떠난 사람들이 있다는데~강원도의 한 산골 마을, 가정집 마당에 떡하니 들어선 수상한 컨테이너 한 채!이곳의 정체는 미용실이다. 그 흔한 슈퍼마켓도 없는 산 속에 자리 잡은이 미용실의 주인장은 김은숙 씨. 한때 이름을 날리던 헤어 디자이너였지만6년 전 남편의 권유로 세 아이들과 함께 산골살이를 시작했단다.그녀의 남편 춘일 씨는 인테리어를 업으로 삼고 메탈아트를 하는 조각가로,이들 부부는 손재주로 산골 마을에 소문이 자자하다.동네 어르신들의 머리 커트를 공짜로 해주는 은숙 씨와 곳곳에 전시된춘일 씨의 작품 덕분에 미용실은 할머니들의 사랑방이 된지 오래.학원에 치이는 또래 아이들과 달리 자연에서 흙을 만지며삶을 배워가는 세 명의 아이들에게도 산골은 훌륭한 놀이터다.도시를 떠나 산골에서의 특별한 일상을 누리고 있는 춘일 씨 가족을 만나본다.양양에서 서핑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설화·정영훈 씨, 방영숙·이태엽 씨 부부는서핑이 좋아 서울을 훌쩍 떠났다는데~지난 2015년, 두 부부는 서울 생활을 접고 설악 해변 앞에 새 둥지를 틀었다.서울에 살며 서핑이라는 취미를 통해 만난 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번듯한 도시에서의 회사 생활을 접고 양양으로의 이주를 결심했다.서핑 가게와 커피숍을 운영하며 수입을 얻고 있다는데.서핑 가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는 그들의 바람이 전해졌을까.이제 겨우 1년여 된 작은 서핑 숍은 매주 주말이 되면 수십 명의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회사 생활에 비하면 수입이 턱도 없이 적지만 서울을 떠난 뒤매순간이 행복하다는 두 쌍의 부부.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도시를 떠나양양 시골마을을 찾아온 사람들.거창한 목표와 돈보다는 ‘지금 이대로만’을 원한다는 네 사람.행복을 찾기 위해 떠나온 바다 마을에서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며살아가고 있는 두 쌍의 부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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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서프

주소: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248

☎ 033-671-8222

 

▶풍경이 있는 산마루미용실

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서원뒷길 35-3

☎ 033-256-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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