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2. 09:34ㆍ주간 구매 랭킹/Various
금융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법한 P2P대출 이란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P2P는 사람대 사람, 개인대 개인 간의 자금이 이동하는 서비스로 "개인이 중개회사(P2P업체)를 통해 자금을 빌려주거나, 빌려쓰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입니다. 이 서비스는 소액·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상환 받는 원리금을 재투자하게되면 월 복리 효과를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에 반대적인 측면에서는 부실한 상환능력자·대출사기 등의 위험성도 동시에 존재하는 서비스 입니다.
.
#P2P 대출은?
은행+IT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프로세스는 대출신청인이 P2P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빌려주고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를 얻는 방식입니다. 은행의 대출서비스는 불특정 고객이 은행에 예금한 돈을 빌려주는 것이고. 은행은 이 금액을 기반으로 대출을 원하는 고객에게 일정 이자를 받고 빌려주게 됩니다.
P2P대출은 돈을 가진 사람이 직접 자신이 돈을 빌려줄 사람을 선택하게 되고 그 사람에게 얼마를 빌려줄 것인지에 대한 금액을 정할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 투자도 가능하단 말이죠) P2P대출 업체는 돈을 빌릴 사람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합니다. 상환일이 되면 이자를 포함한 원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에서 핀테크 의 활성화를 타고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P2P현황은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6년 8월31일 기준으로 대출 누적금액은 2,266억, 부동산 P2P 누적 대출금은 1,0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말의 350억 3,000만원 보다 다섯 배 이상 급증한 추세라고 합니다.
.
#P2P의 특징과 장점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들은 P2P대출을 통해서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자금보다도 싼 연7~12% 정도 싼 이자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P2P대출의 이자가 나은 이유는 수수료가 적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기에 운영비가 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1%대 초저금리의 시대에 연 10% 정도의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P2P 금융에 투자하고 상환된 원리금을 다시 P2P에 집어넣어 'P2P 풍차돌리기' 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30~40대 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험성과 단점은?
나름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에 비례해 단점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중 가장 큰 단점은 투자의 부실 금액을 투자자가 떠안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중개업체는 대출자를 심사해 중개만 하고, 그에 대한 부실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투자자 모집에 시간이 걸리기에 대출도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5~6%밖에 되지 않는 대출 승인율도 단점을 꼽힙니다.
미국의 랜딩클럽의 대출부정사건, 중국E쭈바오의 허위정보 자금모집 및 유용 사건 등 해외에서도 P2P대출의 대출사기, 중개업체의 도산, 고객정보의 유출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16년 7월 금융위원회가 "관련 정부기관들이 P2P 대출에 대한 TF팀을 구성하여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관련 법규 정비는 완벽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03)
.
#투자 및 대출 시 유의사항
1 투자 리스크를 꼼꼼히 살피고, 원금 손실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2 미등록업체·부실 대출 중개업체·유사수신업체를 주의해야 한다.
3 자동 분산투자 상품을 이용하는 등 소액으로 분산투자하는 게 좋다.
[참고]교보생명, 네이버캐스트
'주간 구매 랭킹 > Vario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1월] "디지털피아노" 인기/판매 순위 (0) | 2017.01.16 |
---|---|
자율주행 수상작들 BEST OF CES 2017 (2) | 2017.01.13 |
[2017년 1월] "아일랜드 식탁" 인기/판매 순위 (0) | 2017.01.03 |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트리" 인기/판매 순위 (0) | 2016.12.14 |
어릴때 살은 키로 가나요?? 소아비만 방치하지 마세요 (0) | 2016.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