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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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어제, 저녁을 먹으며 딸아이에게 궁금한게 생겨났다. 이 아이가 언제부터 나를 싫어하게 될까? 싫어한다기 보다 언제까지만 나한테 뽀뽀를 해줄까? 지금은, 아빠한테 뽀뽀해줘~라고 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뽀뽀를 해주는 내딸 주책없지만 궁금해서 물어봤다 "딸", "아빠한테 언제까지 뽀뽀해 줄거야?" 나는 딸아이 대답을 기다리며 생각했다 [앞으로 3년은 더 해야한다고 우겨야지!] 하지만 딸님의 대답은 나의 생각을 부끄럽게 만들어 버렸다 "응", "아빠가, 원할때까지 해줄께~" 살다보면 생각도 바뀌겠지만 고맙다. 내딸
2016.07.25 -
칭찬
아이구 우리아들 잘했네아이구 우리딸 잘했네아이구 우리손자 잘했네아이구 우리손녀 잘했네아이구 우리마누라 잘했네아이구 우리남편 잘했네아이구 우리며느리 잘했네아이구 우리사위 잘했네 아낌없는 칭찬은 언제나 제한적이다. 2016년 7월21일 오후 1시 -페르디-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