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 16:15ㆍFood/방송에 나온 곳
생방송 오늘저녁 11월2일 475회 [인생역전의 명수] 40년 어묵인생을 뭉친 핫바 편이 방송됩니다.
세찬바람이 불어올 때면 생각나는 대표 인기 간식 핫바! 저렴한 가격에 영양까지 가득한 핫바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간식으로 손꼽히는데. 핫바 하나로 인천 시장을 주름잡았다는 이윤행 씨. 하늘 높이 치솟는 물가에도 그의 핫바는 단돈 1,000원의 착한 가격에 푸짐한 크기로 맛볼 수 있다. 거기에 새우, 치즈, 해물, 깻잎, 떡, 소시지 등의 11가지 메뉴로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초등학교 졸업을 겨우 마치고 무작정 상경한 이윤행 씨. 자장면 배달을 하면서 우연히 들렀던 어묵 공장 사장의 권유로 어묵 공장에 취직해 밑바닥부터 기술을 배워나갔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묵 일에 매진, 공장장까지 오르며 공장에서 만난 부인과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는데. 이후 자신만의 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노점에서 반찬용 어묵을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는 형편에 부인과의 다툼이 잦아지면서 결국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는 그. 사춘기의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고군분투 해 오던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변에 대형 마트들이 생기면서 어묵 장사를 접어야만 했다. 식당, 공장 밥 배달 일부터 노점으로 된장, 젓갈 등을 판매하며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오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한 번 뛰어든 어묵 장사. 처음 6개월간은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다양한 재료로 승부하며 점차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관광객부터 오랜 단골손님들까지 그의 핫바를 맛보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룬단다. 때문에 핫바를 천직이라 생각한다는 이윤행 씨. 그의 핫바에는 40년 동안 쌓아온 그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1분에 10개 이상, 빠른 손놀림으로 만들어지는 핫바는 생선 살 함량을 높이고 밀가루 양을 낮게 해 먹어도 질리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주는 것이 포인트~ 반죽은 하루만 지나도 맛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당일 생산, 당일 판매가 원칙! 욕심내지 않고 하루 1,500개의 물량만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핫바를 익히는 온도와 건지는 타이밍이 맛을 좌우하는 또 다른 비법! 140도의 온도에서 딱 10분간 익혀야 탱탱한 모양이 끝까지 유지되고 식어도 질겨지지 않는단다. 간식을 넘어선 든든한 한 끼, 질리지 않는 핫바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직도 핫바 연구에 매진한다는 이윤행 씨. 인생의 가장 큰 역전 비법이자 재산은 손님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핫바에 인생을 담아 뭉치는 그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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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핫바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13 | 032-772-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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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xn--bk1br7o6pje5n.com/sun01/02/01.php
ⓘ메뉴안내
잡채핫바1,000원 | 모듬핫바2,000원 | 깻잎핫바1,000원
이미지ⓒ달인핫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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