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청소방법, 가습기사용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주의사항

2016. 9. 23. 09:58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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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상쾌하지만 건조한 계절 가을, 그리고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4계절의 변화가 그래도 뚜렷한 편이기에 계절에 따른 각종 가전기기를 구비하는 경우가 많죠 여름철에는 선풍기, 에어컨 가을에는 가습기나 에어 워셔 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습기는 특히 적당한 습도를 유지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쾌적한 실내 환경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가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가습기를 사용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집안 창고에 묵혀있던 가습기를 꺼내서 바로 사용하기가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습기 청소방법과 사용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이미지ⓒ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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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청소]

#물통청소

- 가습기 물통 청소방법은 수돗물을 넣고 세게 흔들어 물때를 제거 합니다.

- 청소 주기는 사용 중 주 3회 이상 청소를 해주시면 됩니다.

- 절대로 일반세제나 비눗물로 닦지 마세요. 가습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본체청소

- 가습기 수조부 청소방법은 본체내부에 이물이 포함된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헹궈 주신후 청소용솔을 이용하여 가볍게 청소 해주시면 됩니다.

- 청소주기는 사용 중 주 3회 이상 청소를 해주시면 됩니다.

- 절대로 일반세제나 비눗물로 닦지 마세요,가습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물때청소

물통에 물만 보충하여 사용하시다 보면 물때가 조금씩 발생되면서 진동자 주위로 물때가 누렇게 끼일 수 있습니다.

- 가습기 사용 시 물이 고이는 부위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 주기적인 청소를 해주시면 물때가 끼이는 현상도 없어지며, 분무가 잘 안 되는 현상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세척 및 배어있는 냄세 제거 

■ 세척 방법

-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을 푼 물에 면봉이나 거즈를 이용해 가습기 본체 내부를 부드럽게 닦아주시고, 뜨거운 물에 식초와 소금을 푼 후 가습기 뚜껑이나 분무구 등을 담가두면 세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 냄새 제거 방법

- 레몬주스 탄 물을 가습기에 넣으면 배어있는 냄새도 사라지고, 레몬 향기도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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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사용중 발생할수 있는 문제]

#가습기를 사용하면 텔레비전에 하얀가루가 생겨요.

발생원인: 사용하는 물에 따라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이나 마그네슘으로 인해 주위의 가구, 텔레비전 등에 하얀 분말이 생길 수 있습니다.(백분현상)


#가습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도 되나요?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40 ℃ 이상의 물을 물통에 넣을 경우 변형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가습기에 가장 알맞은 물의 온도는 16~30 ℃ 입니다.

6 ℃ 이하의 물은 진동자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7~15 ℃ 정도의 물은 10~15분 정도 지난 뒤 온도가 어느 정도 올라가면 사용해 주세요.


#가습기 습도에 변화가 없는경우

1. 분무 방향으로 맞 바람이 불지 않나요?

- 습기 역류로 습도가 감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제품을 온돌방 바닥에 설치하여 사용하지 않았나요?

- 가급적 제품을 방 바닥 보다는 장식장이나 가구(탁자)위에 올려 놓고 사용 하십시오.

(온돌 바닥에서 발생되는 열에 의해 정확한 습도를 읽을 수 없습니다)

3. 비나 눈이 내려 실내 습도가 높거나,또는 실제로 너무 건조하여 실제 습도가 낮지는 않나요?

- 사용 환경이 매우 건조한 경우 약 30 %, 매우 습한 경우 약 70 %가 현재 습도 표시창에 나타나면 정상입니다.


#가습기 옆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데 오염도 높게 나타나요.

이미지ⓒ삼성전자

가습기의 물입자 때문에 오염도가 높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가습기의 경우, 가열식과 초음파식 두 종류로 구별이 되는데, 가열식의 경우 가열된 수증기에는 이물질을 포함하지 않으며, 가열된 수증기 상태에서 쉽게 대기중의 습도로 변하므로 공기청정기의 센서에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수증기는 30 cm정도 공기 중으로 올라가면 육안상 사라지니 참고하세요.

그러나 초음파식의 경우, 초음파(20 ㎑ 이상의 주파수)로 물을 진동시켜 물의 입자를 미세한 알갱이 상태로 튀어나가게 하므로 가열식보다 입자가 크고 이물질(탄산칼슘 등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주변에 물방울로 남게 됩니다.

가습기 옆에 공기청정기가 있는 이미지

가습기에서 발생하는 물 입자가 공기청정기로 들어가면 센서에 작용하여 오염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초음파 가습기는 물이 항상 있으므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매일 물을 갈고 청소를 해야 합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분입자에 의해 공기청정기의 오염도가 더욱 상승할 수 있으므로 가습기와 사용 시는 최대한 멀리 두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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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주의사항]

1.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에게는 찬 가습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2. 가습기를 강하게 작동하여 실내가 축축해지게 만드는 것은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이유로 좋지 않습니다.

3. 깨끗한 물을 사용합니다. 가급적 정수된 물을 사용하도록 하며, 수돗물 사용 시에는 하루 정도 놓아 두어 불순물을 가라 앉힌 다음 사용합니다. 아기가 있는 가정은 물을 끓였다가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물이 남았더라도 사용치 말고 교체하도록 합니다.

4. 물통 및 수조부는 적어도 2일에 한 번정도 청소하여 곰팡이 등이 번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습기에는 항상 물이 담겨져 있어 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가습기내 물을 빼내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도록 합니다.

5. 취침 시,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가까이서 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코 와의 거리를 최소한 2~3 m 이상 떨어지도록 하며 가능하면 침실이 아닌 방에 가습기를 놓아 간접 가습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자면 굵고 차가운 수분입자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합니다.


[참고]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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