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갤럭시핏2

2020. 10. 26. 09:34요즘어때(My Story)/일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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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하던 갤럭시 기어 프런티어가 드디어 망가져 버렸다. 그동안 정말 꾸준히 잘 사용하고 나름 만족했던 녀석이었는데 고치려면 부품을 갈아야 하고 부품비가 105,000원이라고 하더라 (아직까지 부품이 나오다니)

부품 비용을 그 정도 주고 고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갤럭시 워치 3를 검색하다 보니 이놈은 또 운영프로그램인 타이젠의 실질적인 마지막 버전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러다 찾아낸 이녀석 기어핏2 다 가격은 49,500원 출시일은 2020년 10월15일 기존에 기어핏과 거의 동일한 성능에 가격이 착해졌다.

바로 구입하고자 삼성전자 매장에 전화하였으나 오프라인 재고가 부족하여 samsung.com 에서 구매를 하였다. (내가 구매하고 나니 바로 품절이 떴다.)

원하는 배송일을 여유롭게 설정하니 그 날짜에 맞춰서 도착!!

구성품은 핏2, 충전기, 설명서로 매우 단순하다.

1. 방수 기능이 매우 훌륭하다 착용하고 샤워도 3번 정도 했는데 완벽하다

2. 충전이 매우 빠르다 50%에서 100%까지 체감상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 나중에 충전시간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3. 배터리 효율이 매우 좋다. 설명에는 사용 패턴에 따라 15일, 최장 2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나는 토요일부터 착용을 하였고 수면 기록, 자전거 타기, 근력운동 체크 등에 사용 중인데 3일차인 오늘 확인해 보니 79% 남아있다. 아마 적극적인 사용이 없으면 진짜 21일까지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달리기, 걷기, 활동적인운동, 일립티컬, 로잉머신 은 자동운동감지 기능이 있는데 그외 자전거타기 수영등은 핏2에서 찾아서 운동할때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70여 가지 워치페이스를 선택할수 있는데 개별적인 구매는 안된다. 

핏2 아랫부분에 "ㅁ" 모양의 홈 버튼이 있어서 언제든 첫 화면으로 돌아갈수 있다. 그외에는 설명서를 읽어보면 되겠다.

이걸 안읽어서 잠깐 헤매기는 했다

휴대폰하고 연결하면 (삼성 휴대폰의 경우)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웨어러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다양한 설정도 가능하다.

내년에 새로 출시될 안드로이드 버전의 갤럭시 워치 전까지 사용하고자 구매하였으나 가볍고 배터리 효율 좋고 원래 사용하던 운동 체크 기능도 되니까 아마 망가질 때까지 사용할듯싶다. (전에 갤럭시 기어 프런티어는 계단걷기도 자동으로 체크되었는데 핏 2는 안될 듯)

가성비가 좋아서 샤오미미밴드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다 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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