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유투브) 캠페인 활용법

2018. 5. 4. 11:10IT know-how/서비스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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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유투브의 성공사례를 인용하였습니다.

ⓒGoogle

50일 만에 1억 조회수를 돌파한 현대자동차의 성공적인 YouTube 캠페인

전설적인 탐험가의 도전이 실패로 끝나고 10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증손자가 한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현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실패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돌아옵니다. 그리고 증조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하 3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 30일 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섀클턴의 귀환'이라 이름 붙여진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의 바탕입니다. 이 광고는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자동차 동영상 캠페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GOALS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라는 현대자동차의 기업 철학과 여기에 담긴 안전, 리더십, 자기희생의 가치에 대한 전 지구적 인지도 제고

최초로 남극 대륙을 성공적으로 횡단한 SUV인 현대자동차의 산타페 모델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도 제고


APPROACH

전설적인 탐험가의 남극 탐험 도전 실패 100주년을 기념하여 '섀클턴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장기간에 걸쳐 제작된 광고를 YouTube에 게재함

젊은 세대와 기술, 모험, 여행,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잠재고객 타겟팅 옵션을 사용함

캠페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관심도를 유지하기 위해 '섀클턴의 다이어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함


RESULTS

광고 게재 후 50일만에 1억 조회수 돌파

광고 회상도 급증(우크라이나 27.9%, 영국 36.7%, 남아프리카 공화국 60.2%, 멕시코 39.2%)

브랜드 인지도 상승(영국 13.9%, 네덜란드 16.9%, 멕시코 19.9%, KSA 15.8%, 이탈리아 12.7%, 오스트레일리아 12.1%)

'Hyundai' 키워드 검색 급증(영국 173.9%, 멕시코 80.8%, 인도네시아 65.8%)

'Santa Fe' 키워드 검색 급증(베트남 129.1%, 우크라이나 108.5%, 오스트레일리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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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좇는 것보다 위대한 여정은 없다’

1916년, 전설적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경은 남극 대륙 횡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탐험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돼 그의 배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계속 전진하여 탐험을 마무리할 것이냐 아니면 돌아갈 것이냐의 갈림길에서, 27명의 대원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섀클턴은 임무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섀클턴의 탐험이 실패로 끝나고 100년째 되는 해, 현대는 이루지 못한 그의 남극 횡단의 꿈을 완성하고 싶었습니다. 자동차만 있으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며 이 한국의 자동차 회사는 남극 대륙 횡단에 다시 한 번 도전하고자 어니스트 섀클턴의 후손, 그리고 27인의 탐험대원들의 후손과 손을 잡았습니다.

2016년 12월, 섀클턴의 증손자인 패트릭 버겔은 현대자동차와 특수 설계한 4륜 구동 산타페(Santa Fe 4x4)의 도움으로 남극 대륙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30일 동안 5,800km를 달려 남극을 다녀오는 장대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여정과, 영하 30도를 밑도는 얼음 대륙을 횡단하는 데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조건은 '섀클턴의 귀환'이라는 5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로 기록되어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에서 호스팅하는 이 대서사시와도 같은 영화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라는 현대자동차의 기업 철학을 대변하는 세 가지 요소가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1) 첫째는 탐험대원들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섀클턴의 리더십으로,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자동차의 철학과 맥을 같이합니다.

2) 현대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미래의 자동차를 상상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남극 대륙 횡단을 완료함으로써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비전을 성공적으로 제시했습니다.

3) 상용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남극 대륙 횡단에 성공하면서 현대자동차의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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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잠재고객에 도달하기

영화가 5분 이상 길었던 만큼 현대자동차는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와 함께 보고자 하는 잠재고객이 많은 플랫폼에서 동영상을 호스팅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니스트 섀클턴 경의 이야기가 비교적 생소하게 느껴질 젊은 세대와 비유럽권 잠재고객에게 도달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섀클턴의 다이어리'와 관련된 18건의 독립적인 콘텐츠도 게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패트릭의 다이어리'는 섀클턴의 증손자 패트릭의 탐험 기록으로 원조 탐험대원의 후손들과의 다양한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섀클턴을 기리며'는 섀클턴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섀클턴의 귀환: 100년의 꿈을 좇아'라는 제목의 컴패니언 마이크로사이트에는 이 장대한 탐험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콘텐츠가 있습니다.

글로벌 YouTube 캠페인을 통해 40개 이상의 시장을 타겟팅한 현대자동차는 또한 젊은 세대와 기술, 여행, 모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 효과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특정 TrueView 광고 타겟팅 옵션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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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조회수를 경신한 광고

'섀클턴의 귀환'은 전 세계 언론에 공개된 후 4월 20일 YouTube에 게시되었습니다.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에서 엄청난 지지가 쏟아졌고 게시 후 단 50일만에 조회수 1억을 돌파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캠페인은 또한 Reuters, BBC, Huffington PostTop Gear 등 세계 굴지의 언론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이 광고는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자동차 캠페인 동영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화는 소비자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광고 회상도(우크라이나 27.9%, 영국 36.7%, 남아프리카 공화국 60.2%, 멕시코 39.2%), 브랜드 인지도(영국 13.9%, 네덜란드 16.9%, 멕시코 19.9%, KSA 15.8%, 이탈리아 12.7%, 오스트레일리아 12.1%)와 같은 브랜딩 측정항목의 수치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Hyundai' 키워드 검색 또한 영국(173.9%), 멕시코(80.8%), 인도네시아(65.8%)에서 급증했으며, 영화에 사용된 사륜 구동 SUV 'Santa Fe'의 검색량 또한 베트남(129.1%), 우크라이나(108.5%), 오스트레일리아(73.2%)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 해외마케팅그룹 책임자 스캇 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어니스트 섀클턴 경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고 하나의 기업으로서 그의 용기와 개척 정신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영화는 이 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섀클턴의 증손자인 패트릭은 이 영화를 통해 꼭 100년이 지난 지금 증조 할아버지의 남극 대륙 횡단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이 광고를 통해 현대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인식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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