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예술품 The art of the brick

인사동에서 The art of the brick 전시회를 하더군요 3월1일 연휴를 맞이하여 다녀왔는데요 주말에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 기간 2017.10.5 - 2018.3.4

‡시간 11:00~20:00

‡장소 아라아트센터

‡예상관람시간 1시간

아이와 함께 갔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관람을 너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요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방식이 지루함을 잊게 해주었습니다.

약간은 슬픈 느낌도 있는데요, 상실에 대한 주제도 좀 있더군요. 배경에 깔리는 음악들도 좀 슬픈 느낌?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요

전체적으로는 현실감도 있고, 해외 유명 예술품이라든지 조각상을 그대로 만든 것들도 꽤나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이걸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겠구나.

레고로 이런 것들도 만들 수 있구나~ ^^

마누라님과 아이는 집에 있는 레고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을 불태우더군요

마지막에는 레고 브릭 체험장과 게임도 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장도 있었는데요 뭐 별다른건 없더군요 저는 뱃지 2개 구매해서 아이와 하나씩 나눠 가졌습니다.

‡입구 입니다.

처음 보이는 저 조각상이 작가의 작품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대표 작품이라고 하네요

저쪽으로 들어가세요라고 안내하는 느낌입니다

레고로 만든 초상화, 자화상 등이 많은데요 정말 간단한 초상화라고 봤는데 실제로 보면 정교함이 놀랍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표현한 건데요 마누라님과 아이가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의욕을 불태우더군요 저는 간식을 제공하면서 응원만 할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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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스케치

작가는 아이디어 스케치를 자주 한다고 하는데요, 작가가 직접 기안한 아이디어 스케치를 전시해 놨습니다. 레고 브릭의 아이디어 스케치로 활용하기에는 모눈종이가 제일 적합해 보입니다

정말 똑같이 생겨서 감탄한 크레용입니다

작가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대표 작품이라고 하는데? 마음속의 레고 브릭에 대한 예술의 열정이라고 봐야 하는 걸 지 잘 모르겠어요^^;

‡공룡 전시관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작품입니다.

레고를 줍고 있는 모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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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조각상을 레고 브릭으로

비너스, 다비드, 아우구스투스, 니케, 진주 귀걸이 한 소녀 등 유명 조각상 미술품을 레고로 만들어 놓은 곳인데요 이곳에서 관람을 제일 길게 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하나하나 읽어보게 되더군요

니케 입니다

네페르타리 람세의 왕의 왕비였죠

이스터 섬 라파누이

‡레고브릭 체험장

모든 관람이 끝나면 레고 브릭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레고를 주제로 한 게임들도 있는데요... 사람이 많고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전시회가 끝나고 나서는 바로 인사동으로 이동해서 만두전골도 먹고, 호떡도 먹고, 기념품도 구매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만 전시를 하니 전시회를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꼭 참석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