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피커의 현재와 미래 키워드로 살펴보기

인공지능 스피커의 현재와 그리고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최근에 네이버 프렌즈, 카카오 미니 등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고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인 시리(siri), 구글 홈, 빅스비 등을 이미 활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아이폰의 시리나, 이미 보유 중인 네이버 프렌즈를 통해 인공지능을 나름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국어에 대한 자연어 처리는 네이버 프렌즈가 더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어제 같은 경우에도 네이버 프렌즈에게 이렇게 말을 해봤습니다.

'클로버 서태지와 아이들 히트곡으로만 틀어줄 수 있겠니?'

답변을 해주더군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을 재생해 드릴게요~'

클로버 사용리뷰는 "네이버 프렌즈 클로바 스피커 사용 리뷰"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질문을 시리에게 하면 엉뚱한 대답을 듣게 됩니다. 물론 쉬리에게는 주소록에 기록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때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도 물어보고, 검색도 물어봅니다.

딱딱한 명령어 가이드, 실제는 좀 더 자연어를 잘 인식한다. 계속 업그레이드 하나보다.

간단한 키워드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예측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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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대

한국에서 2017년 한해동안 70만대의 인공지능 스피커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프렌즈, 카카오 미니 기준)

‡100만대

2018년 올해는 100만 대의 판매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스트리밍 이용권으로 혜택을 줬는데 올해는 어떤 혜택을 줄지 기대되는군요

‡IP TV

네이버와 카카오는 스트리밍 이용권을 엮어서 판매했습니다. 올해는 SK와 KT도 인공지능에 참여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들은 아마도 IPTV와 연결하지 않을까요?

‡미국은?

2016년 말에 아마존의 스피커 에코가 미국에서 1100만 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이는 미국 내 가정 10곳 중 1곳이 이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는군요. 

2018년인 현재는 더 많이 판매되었겠죠?

‡거실

GOOGLE, AMAZON 은 거실을 새로운 격전지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AI 스피커를 무조건 거실에서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새롭고 무한한 성장 시장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APPLE 우리의 먹다만 사과군도 애플홈팟 이라는 스피커로 시장에 뛰어든 상태 입니다.

‡키보드

2020년에는 키보드(물리적, 가상적)를 활용한 검색이 아닌 음성검색의 사용률이 전체 검색의 50%를 차지할 전망입니다.(이미 전 세계 16~24세의 인구 중 25%는 모바일 기기로 음성인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의 사용자는 18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마케팅

당연하게도 인공지능을 마케팅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영국의 스타일러스에서 인비저블마케팅 이라는 리포터의 내용중 일부를 인용해 보면

출처https://publy.co/project/1309

초기에는 정해진 명령어만 인식했던 구글홈의 일상어(자연어)처리 능력이 향상되어 소비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예를들면 

#1 A라는 사람이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구글 홈 비서에게 도로상활을 물어본다.
#2 구글 홈 비서는 도로상황을 알려준다.
#3 구글 홈 비서는 같은 시간대 A라는 사람의 생활패턴을 분석한다.
#4 같은 시간대에 A라는 사람은 항상 커피를 마셨지만 오늘은 스마트커피메이커의 사용현황 정보가 없다.
#5 구글 홈은 A에게 가는길에 픽업 가능하도록 스타벅스 커피를 예약할지를 물어보게 된다

인공지능 비서는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여 대신해 의사결정과 조언을 통해 도와주는 역할로까지 진화되고 있습니다.

‡I DON'T CARE

안타깝게도 기술 발전은 결국 프라이버시 침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과 더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의식이 옅어지는 경향으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한 예로 중국의 스마트밸리 지역(신천지역) 나우미 우라는 분은 '정부가 나에 대해 모든 걸 다 알고 있으면 어때요'라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내가 무슨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바에는 걱정할 일이 없다'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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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게돈

이현세 작가의 만화 아마게돈에서 주인공 오혜성은 미래의 엘카에 방문하여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게 됩니다. 바로 음성으로 방의 불을 끄는 것인데요 바로 인공지능 AI의 활용이 만화에서 그려졌던 것입니다.

과거에 만화로 봤던 그 세상이 현재 존재하는 지금

인공지능은 새로운 희망과 기회 그리고 다양한 문제점들도 발생하겠지만, 덕분에 여러 부분에 대한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

우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희망의 동력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