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레시피 간단하게 만들어 먹자

2016. 7. 13. 10:50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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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라면 어느곳을 가도 많은 것 3가지가 있다.

첫번째 사람, 두번째 음식점, 세번째는 커피전문점  상황에 따라,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들이 상위권을 유지하는데는 큰 이견이 없을것이다.

대한민국은 특히 거리에서 다양한 커피전문점 로고가 새겨진 테이크아웃잔을 든 사람들을 볼 수 있다.

2011년 우리 국민이 마신 커피는 하루평균 3백톤 (2011년 식품의약안정청 자료)으로 국내 경제활동인구 2천 4백만명이 무려 하루 한잔 반씩, 연간 5백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이야기다.


2007년 2억3천만 달러였던 커피 수입액이 2011년에는 7억1천7백만 달러로 210.7%나 증가 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액수라고 한다.

2012년 11월 서울을 방문했던 로버트 넬슨 전미커피협회(NCA) 회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이 머지않아 세계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이제는 직접 원두를 구매하고 로스팅을 하는 등 능동적 소비자로 진화했으며,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커피를 즐기기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커피 강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커피강의를 듣기가 어렵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니(한마디로 먹고살기) 스스로의 취미를 위한 시간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 포스팅 에서는 이런 이들을 위해, 우리가 쉽게 할수 있는 간단 커피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01 | 에스프레소(Espresso)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Espresso)는 단어가 의미하듯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를 말한다. 

일반적인 드립식 커피가 최소 2~3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반면 에스프레소는 30초안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 에스프레소는 중력의 8~10배 힘을 가하고, 물에 닿는 시간이 짧아 드립식 커피보다 진한 맛과 강렬한 향을 만들어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차가운 물이나 차가운 우유 얼음을 사용하면 아이스 메뉴가 되고 뜨거운 물이나 스팀우유를 사용하면 핫 메뉴가 된다.


02 | 아메리카노(Americano) [에스프레소 + 물]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단순히 물을 타먹는 커피의 한 종류이다. 

이렇게 커피에 다른 액체를 섞은 음료를 커피 베리에이션이라고 하는데 아메리카노 역시 커피 베리에이션의 일종. 아메리카노의 어원은 American + ~no(이탈리아어)로 미국인(Americano)들이 커피에 물을 타서 연하게 마시는 것을 보고 생겼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03 | 까페라떼(Caffe Latte) [에스프레소 + 우유]

카페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커피 우유`를 뜻한다. 이탈리아어로 커피를 뜻하는 카페와 우유를 뜻하는 라떼가 합성되어 카페라떼로 불리고 있다. 대게 라떼는 1/3이나 1/4 에스프레소에 나머지를 우유를 넣는 것으로 우유의 양이 많아 커피의 맛이 부드럽다.


04 | 카푸치노(Cappuccino) [에스프레소+우유+우유거품]

카푸치노는 카페라떼와 거의 비슷하나 거품의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거품 위에 시나몬(계피)가루를 뿌려 즐겨 먹는 음료다. 카푸치노의 어원은 커피 위에 올리는 흰 거품이 프란체스코의 카푸친 수도사들이 쓰고 다니는 모자와 닮았다고 해서 ‘카푸치노’라고 부른다.


05 | 까페모카(Caffe Mocha) [에스프레소+우유+초코소스+휘핑크림]


초콜릿 향이 나는 예멘의 스페셜티 커피인 모카커피를 응용한 것으로 

에스프레소에 초콜릿 소스나 초콜릿 가루를 넣어 인위적으로 초콜릿 맛을 낸 커피.


06 | 바닐라라떼 [에스프레소+우유+바닐라시럽/파우더]

바닐라라떼는 우리가 흔히 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이 나는 음료다. 바닐라 시럽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맛이 나며 좀 더 고급스러운 매장에서는 바닐라 파우더를 같이 사용하여 풍미를 진하게 만들어 준다.


07 | 카라멜 마키아토(Caramel Macchiato) [에스프레소+우유+카라멜소스+우유거품]


마키아토는 마크하다, 점을 찍다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우유를 먼저 따르고 에스프레소를 부어 즐기는 음료다. 한국에서는 카라멜 마키아토가 가장 유명하여 매장에서 “마키아토 주세요”하면 카라멜 마키아토로 알아 듣지만 외국에서는 대부분 카라멜이 들어가지 않고 매우 진한 `카페 마키아토`나 `라떼 마키아토`가 나올 수 있다.


08 | 콘파냐(Caffe Con Panna) [에스프레소+휘핑크림]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 먹는 음료. 

서빙 할 때는 티스푼과 물, 설탕을 제공하며 티스푼으로 떠먹으면 된다.


09 | 아포가토(Affogato) [바닐라 아이스크림+에스프레소]

아포가토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빠지다’라는 뜻. 

아포가토는 후식 메뉴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것. 

취향에 따라 견과류, 초코소스 등을 토핑하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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