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3. 09:29ㆍFood/먹어본곳·가고싶은곳
어제는 하루종일 시끄러운 하루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에 복귀한다고 하니 태극기 집회를 하시는 분들이 삼성동 사저 근처로 많이들 모이시더군요 헬기가 두대정도 날라다니고 전경버스가 온 도로를 다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역사의 한장을 두 눈으로 생생히 목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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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이지만 ...맛난걸 먹고 싶어서 평가옥을 방문했습니다.
일명 치팅(cheating)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다이어트 중이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맛난걸 먹는다! (고칼로리 음식은 제외하고 가급적 저칼로리 음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핑계일수도 있지만 오후에 먹고 열심히 움직이면 괜찮을것이라는 기대감에 과감하게 방문 "어복쟁반 小" 를 주문했습니다. 평가옥은 만두국, 평양냉면 등이 유명한데요 어복쟁반도 인기메뉴중에 하나입니다.
小분량은 2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인데요. 평소에는 中이상을 시켜 먹었지만 (비싸서 자주 사먹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작은양으로 하지만 푸짐하게 들어 있는데요
만두두개, 육전, 수육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수육아래에는 육수와 버섯등이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리필가능한데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다이어트중에 먹어도 죄책감이 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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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씻어서 수육과 함께 한점
야채 소스와 함께 한점 (야채소스는 맛있어서 한번더 추가)
국물에는 칼국수사리나 볶음밥을 먹기도 하지만, 냉면사리를 시켜서 빠트려 먹기도 합니다. 냉면사리를 먹을때는 가스불을 끄고 먹어야 하는데요 초반에는 탱글탱글하던 면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식감이 많이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냉면사리도 후르룩!
수육는 다 먹지 못해서 싸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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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사실 저렴하지않은 금액대 여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한달에 한번은 가족외식삼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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