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매출 8천만원 매콤한 낙지볶음 "낙지일번지"

2017. 1. 18. 14:16Food/방송에 나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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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01월18일 524회  중독을 부르는 마성의 사나이

■방송내용

 계속되는 경기 불황도 비껴가며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대박집이 있다?! 그 메뉴는 바로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 식재료 낙지! 낙지는 스태미너와 원기회복에 으뜸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중독을 부르는 매콤한 낙지볶음이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달 매출 8천만 원도 거뜬! 매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최중규 씨. 지독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 원양어선에 몸을 실었다. 배 안에서 주방 일을 맡게 되면서 처음 요리에 관해 배우게 됐다는데. 50명이 넘는 선원들 중 가장 어린 나이로 배에 몸을 실었던 중규 씨. 갖은 심부름을 떠맡으며 온갖 구박을 받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버틴 끝에 1년 6개월 만에 1,000만 원의 돈을 모을 수 있었다. 이후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사회로 나왔지만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요리가 전부. 테이블 4개짜리 실내 포장마차를 열어 막걸리, 부침개 등을 팔아왔다. 남들보다 빨리 성공하기 위해 5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그, 하지만 지인의 소개로 아파트 섀시 사업에 투자하면서 포장마차 일로 모은 1억 5천만 원을 한 번에 잃게 됐다는데... 다시 포장마차를 열었지만, 주식에 빠지게 되면서 2억의 돈을 날리기도 했다는 중규 씨. 장사가 아닌 일에만 손을 대면 밑바닥으로 추락하기 일쑤였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학사주점을 열어 재기를 꿈꾸던 중, 당시 아르바이트생이었던 부인, 희경 씨를 만나 희망을 느꼈다는 그. 야무진 성격의 희경 씨와 장사라면 자신 있었던 중규 씨가 만나니 부부 앞에 두려울 건 없었다. 부부가 머리를 맞대 생각한 것은 과거 포장마차의 최고 인기메뉴였던, 낙지볶음! 쫄깃한 식감에 자신만의 특별한 양념을 더한다면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거라 믿었다. 그때부터 전국의 유명하다는 낙지 요릿집을 돌고, 그 집들의 쓰레기봉투까지 뒤져가며 맛에 대해 연구했다는 부부. 낙지볶음 불판 하나도 여섯 번의 교체 끝에 결정, 어느 하나 허투루 이루어진 것 없이 지금의 중독성 강한 낙지볶음을 탄생시켰다. 홍합, 동죽, 북어머리 외에 활전복을 넣어 깊은 맛이 일품인 육수가 맛의 핵심! 이 비법 육수는 양념장뿐 아니라 낙지를 볶을 때도 활용해 감칠맛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베트남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끌어올려 한번 빠지면 단골 되는 일은 시간문제라는데... 헤어 나오기 힘들다는 중독성 강한 낙지볶음으로 인생을 뒤집은 최중규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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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일번지

#주소: 서울 강북구 수유동 191-38 1층

#전화: 02-907-1017  

#홈페이지: http://www.nakji1.com/

#영업시간: 매일10:00~24:00

#메뉴안내

낙지볶음(덮밥)8,000원 | 알쌈낙지 1인14,000원 | 삼겹낙지 1인15,000원 | 소불낙지 1인16,000원 | 전복낙지 1인16,000원 | 서울쭈꾸미 1인12,000원 | 삼겹쭈꾸미 1인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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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낙지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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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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