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5 : Ed's business is about to crash land

2016. 5. 7. 15:52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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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 도산 직전에 처한 파이 헤븐
"Cat! Oh, no! You did it again!!"
A  B
주인공인 You는 Cat. it은 아직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분명 좋은 일은 아닐 듯.
Today, as always, was a slow day.
A = B
문장의 리듬을 코믹하게 하고, always를 강조하기 위해 주인공과 이퀄이 되는 문장 사이에 부록 as always를 삽입했다. ‘slow한 날’이 어떤 느낌이 드는 날인지 상상해보자. 에드의 하루를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It was an hour after lunchtime, but only four customers had shown up.
but 연결문 (A = B and A )
정말이지, slow day.
Only two bought pies.
A  B
two는 two customers를 말한다. 이런 상황이니, 당연히…….
Business was not taking off.
A = B 부정문
…… 벌써부터 날개 돋친 듯 팔릴 리 없겠죠! 이 문장에서 off는 어디에도 접촉하지 않은 ‘장소’를 나타내는 부록이다. take off라면 비행기가 지면에서 떨어져 공중으로 날아올라가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다. 그러나 take라는 단어의 의미에 의식적으로 집중한 다음, 보이지 않는 큰 손이 활주로의 비행기를 쓰윽 들어올리는 느낌을 떠올려보기 바란다. take off는 실제로는 take off the ground가 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Business가 ‘날아오른다’고 하면, 가게가 잘되어 정상궤도에 올라선 느낌이 드나요? 아쉽게도 아직 에드의 가게는 take off하고 있지 않지만…….
In fact, it was about to crash land.
A = B
앞 문장의 흐름에 이어 비행기의 예가 계속된다. it은 ‘에드의 Business’. land뿐이면 ‘착륙’이지만, crash해서 착륙했으므로 ‘추락(불시착)’이 된다. about은 ‘부근’이란 이미지를 지닌 접착제. 여기서는 crash에 가까이 와 있는 상태로, 즉 ‘crash하기 직전’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 페이지부터 대화문도 등장하고, 이야기의 속도가 조금씩 달라진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 전개가 빨라지므로 유의하자.
p.17 또 하나의 ‘큰’ 문제
"Where are you!?
A = B
원래의 문형은 You are where이지만, ‘어디’를 강조하기 위해 where를 첫머리에 두었다.
Get out of here!
(A
주인공은 숨어 있지만, You(cat)를 상대로 말하는 문장이다. 이 문장에서는 get이란 동작이 강조되어 명령조가 되었다. get out은 ‘밖을 얻다’ 다시 말해, ‘밖으로 나가’라는 의미. ‘명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칼럼을 참고하세요.

Big Fat Cat Column 1 ~사라진 주인공~
‘명령조’로 말하고 싶을 때, 영어에서는 주인공(A 상자)을 생략하고 문장을 만든다. 앞에서도 조연이 생략되는 문장을 소개했지만, 주인공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는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명령조란 아래와 같은 문장이다.

Scratch Ed!
영어문장에서는 늘 중요한 부분이 되도록 앞에 온다. 명령조 문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주인공을 생략하여 주인공의 지위를 낮춰버리고, 동시에 행동을 나타내는 화살표를 첫머리에 두어서, ‘중요한 건 주인공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뉘앙스를 강조한다. 그 결과 이 문장은 ‘명령조’가 된 것. 이 문장만으로는 누구에게 명령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에드를 할퀴다’란 동작을 누가 할 것인지 상상해보면, 이 문장의 ‘사라진 주인공’은 당연히 cat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명령조로 말할 때, 명령대로 행동해야 하는 건 ‘(사라진) 주인공’이 된다.
I told you not to eat these pies!!"
A  B / B'
이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특수한 문형. 화살표의 동작이 미치는 조연이 두 개 등장하는 경우다. He sold me a pie를 예로 들어보자. 이 문장이 He sold me로 끝난다면 ‘나를 팔았다’는 엉뚱한 뜻이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다음에 나오는 a pie가 제2의 조연, 즉 B' 상자의 역할을 맡는 것이다. 여기서 화살표 sold는 me와 a pie, 둘 다에 영향을 미친다. 누구에게 sold했냐면 바로 me, 무엇을 sold했냐면 바로 a pie가 된다.
이 문장에서 두 번째 조연 B'는 not 이하의 문구 전체가 된다. 아래 그림을 잘 보세요~!



Slow business was not Ed's only problem.
A = B 부정문
There was another one.
A = B
one은 앞에 나온 단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했다. 여기에서는 problem을 one으로 바꾸었다. 이해하기 어려우면 원래 단어를 그 자리에 대신 넣어서 생각해본다.
A big and fat one.
불완전한 문장
이 문장의 one도 problem의 대역.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 곳은 부엌 입구다. 부엌 안쪽에는 에드가 생활하는 방도 있다. 미국의 건물은 아주 넓고 방이 많아서 남은 방은 창고로 쓰는 경우도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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