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금연 1일 차 시작

2016. 9. 29. 14:53요즘어때(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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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확히 말하면 2016년 9월 29일 오후2시40분 부터 금연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그동안 숫하게 시도했던 금연!! 하지만 언제나 자기합리화로 돌려버린 흡연생활의 지속. 20살때 배워서 지금까지 20년동안 함께해온 담배를 이제 멀리해볼까 합니다.(고3때 피우는 법은 알았지만 본격적으로는 20살때부터 피웠군요)

우리나라에서 흡연을 하는 직장인들의 일반적인 모습은

운동부족, 잦은회식, 늘어난흡연량 일 겁니다.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쌓이는 건강에 대한 걱정

그건 나를 위한 걱정이라기 보다 나와 함께하는 나의 가족을 위한 걱정이 더욱 앞서는 것이 아닐까요

저 나름의 공식적인 방법으로 금연을 선언함은. 그동안 숫하게 실패해왔던 나약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금연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와 함께 오늘부터 1일차를 시작해 보면 어떨가요

금연의 가장 어려운 걸음은 금연의 결심이 아닐까 합니다.


▼이놈이 몇년동안 제가 애연하던 놈입니다. "안녕 이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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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위한 준비물

1. 마음가짐

2. 껌 한통

3. 은단한통

4. 생수와 녹차티백

5. 라이터를 버린다. (저는 집에서 담배를 안피기에 재털이가 없네요)

이 친구들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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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고 싶을때는

1. 무념무상으로 넘긴다.

2. 냉수를 마신다.

3. 술자리를 만들지 않는다.

4. 내가 투자한 금연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가족을 떠올린다 (왠지 비장하네요 ㅎㅎ)

함께 하시는 분이 있다면 우리 모두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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