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 추억의장날만두"MBC생방송오늘저녁 449회 (9월22일)

2016. 9. 22. 14:04Food/방송에 나온 곳

728x90
반응형

[찰떡궁합! 미식집]

소고기 풍미의 결정체, 차돌박이

단 한 점으로 소고기의 모든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차돌박이! 소 한 마리에 2kg 남짓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인 차돌박이가 한 때는 양지머리에 덧붙여 팔리던 불우한 시절이 있었다는데. 풍부한 육즙과 꼬들꼬들한 식감에 날로 인기가 높아지며귀한 몸으로 환골탈태했다. 차돌박이의 짝꿍을 찾아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경기도 고양시의 한 음식점. 제철 맞은 재료를 산지에서 직접 받아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재철 재료 중에서도 주방장이 가장 기다리는 것은 부산 명지동에서 올라오는 택배상자. 그 안에 들어있는 건 바로 갈미조개! 갈매기 부리를 닮아 갈미조개라 불리는 이 조개는 새조개를 닮기도 했지만 엄연히 다른 종류. 차돌박이 역시 1+ 등급 이상, 한우 암소만을 산지에서 공급받고 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두 재료는 함께 익히기만 해도 풍미작렬. 여기에 가게의 비법이 담긴 연한 간장소스와 절인 깻잎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면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갈미조개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차돌박이와 함께 먹으면 환절기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원기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한 골목. 이곳의 한 맛 집에서는 뜨겁고 시원한 것이 만나 절묘한 궁합을 자랑한다는데. 무려 20년간 이 조합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싸먹는 차돌박이 쟁반막국수’! 살얼음 육수로 비빈 쟁반막국수와 철판에 구운 차돌박이를 함께 싸먹는 그 맛에 빠지면 곧바로 중독될 수밖에 없단다. 10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낸 사골 육수와 메밀 함유량이 80%가 넘는 특별 제작 메밀 면이 들어간 쟁반막국수 맛도 걸작이지만, 쫄깃하고 고소한 차돌박이와 함께 말아먹고 신선한 채소에 쌈 싸 먹으면 잊을 수 없는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메밀은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섬유소 또한 다량 함유되어 차돌박이와 함께 먹으면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하는 동시에 차돌박이에 부족한 섬유소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차돌박이 지방와 육즙이 그대로 남아있는 철판에 집된장으로 끓인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넣고 밥을 비벼 먹는 ‘된장밥’은 이 집에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별미! 차돌박이 덕 톡톡히 보며 한 자리에서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이 집의 매력을 찰떡궁합 미식집에서 파헤친다.

.


①오늘은 플러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73번길 37 | 031-916-3300

영업시간 11:00 ~ 22:00 

가격 45,000 (변동가격 업주문의)


②미락 차돌박이와 쟁반쌈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 15길 10 | 02-2604-3855

소개/이용안내

화곡동에 위치한 쌈 요리 전문점입니다. 인기 메뉴는 차돌박이 쟁반쌈인데요, 쟁반국수, 차돌박이, 채소가 함께 나옵니다. 먹는 방법은 채소에 차돌박이 고기와 쟁반국수를 같이 싸 먹는다고 하며 식당 벽면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차돌박이를 굽고 난 후 무쇠불판에 끓여먹는 된장밥도 별미이지요.

영업시간 11:00 ~ 23:00


메뉴안내

차돌박이 (1인분)14,000원

쟁반국수 (대)15,000원

쟁반국수 (중)12,000원

차돌박이 쟁반국수 세트32,000원

대패삼겹살 쟁반국수 세트19,000원


 .


[인생역전의 명수]

우애로 빚다! 만두 삼형제 

수원의 한 전통시장, 이곳에 2016년 판 新 의좋은 형제가 있다! 30분 이상 기다림은 기본,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줄 세운다는 대박의 메뉴는 바로 ‘만두’. 일명 만두 삼형제라는데~ 맛과 정성, 우애까지 더해 만두를 빚어내는 김태구, 김영춘, 김영식 삼형제의 인생역전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릴 적, 갑자기 병석에 눕게 된 아버지를 대신해 학업을 중단하고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에 뛰어들게 됐다는 삼형제. 경제적으로는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아픈 아버지가 삼형제에게 항상 당부했던 말 중 하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새기며 평생 형제애를 다져왔다. 그 말을 지금까지 새기며 함께 해 온 세월만 무려 30년 이상! 이젠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잃어낼 정도가 됐다는데. 오랜 세월만큼이나 삼형제가 만두 가게로 대박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비법은 바로 분업화! 입담이 좋은 첫째 김태구 씨는 가게 앞에서 만두를 찌며 주문을 받고 손님 응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만두의 핵심 만두소는 자칭,타칭 깍두기라 불리는 둘째 김영춘 씨가 맡고 있다. 각종 채소에 국내산 돼지고기의 다리살을 갈지 않고 일일이 썰어 넣는데 그래야 식감부터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까지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단다. 또한 만두소뿐만 아니라 형제들의 식사 챙기기, 장보기 등의 온갖 번거로운 일을 맡아서 하며 가족들을 챙기는 일등 오지라퍼다. 삼형제 중의 막내, 손재주가 좋은 셋째 김영식 씨는 ‘삼형제 만두’의 핵심인 반죽을 담당하고 있다. 입에 착착 감기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반죽이 한 번 맛보면 다른 만두는 입에 못 댈 정도라는데~ 우유와 버터를 넣어 부드러움을 높이고 부추와 당근을 썰어 넣어 식감과 색감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 최고 인기메뉴인 김치만두 반죽에는 고추장까지 넣어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입맛을 돋우는 천연 색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붉은 빛깔의 만두피가 김치소를 넣었을 시, 자칫 김치가 배어나와 울긋불긋해질수 있는 색까지 잡아준단다. 자신보다 형, 동생을 먼저 챙기며 각자의 자리를 지켜나가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만두 삼형제. 김태구, 김영춘, 김영식씨가 우애로 빚어가는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①추억의 장날 만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402-28 | 031-252-8599

영업시간 매일09:00~20:00


메뉴안내

왕만두3,000원

김치왕만두3,000원

고기만두3,000원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