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전골 mbc오늘저녁

연 매출 8억! 대창과 불고기의 기막힌 만남  <고결한 펀치>

한국 사람은 물론이고 외국인들까지 사로잡은 음식 불.고.기! 이 불고기 하나로 전국을 사로잡은 챔피언이 있었으니~ 바로 64세의 김위순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가 불고기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연 8억 원! 그 비법은 바로 이색 불고기, 대창 전골 되시겠다. 고소한 불고기에 쫄깃한 대창을 넣어 이색적인 식감을 자아냄은 물론, 입에 착 달라붙는 양념 맛 덕분에 챔피언의 식당은 언제나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대창전골을 만들었던 건 아니었다. 젊은 나이에 심한 폐결핵을 앓고 남편과 이혼하게 된 챔피언.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정식 집을 운영하던 그녀에게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왔으니… 바로 같은 동네에서 대창전골 집을 운영하던 노부부와의 만남이었다. 후계자를 찾아 헤매던 노부부가 점찍은 것이 바로 챔피언이었던 것. 제안이 부담스러워 거절했던 챔피언이었지만, 노부부의 삼고초려와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후계자 자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데. 그 이후 노부부의 맛을 기억하고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고군분투를 아끼지 않았던 챔피언. 그녀의 비결은 바로 물려받은 맛을 한 치의 틀림도 없이 유지하는 것! 아무리 힘들어도 음식은 모두 직접 만든다고. 음식에 들어가는 장을 주기적으로 담그는 것은 기본, 특유의 맛을 위해 노부부 때부터 거래해오던 금산에서 홍삼 엑기스를 받아오는 노력도 서슴지 않는다는데… 그 덕분에 50여 년을 유지해올 수 있었다는 대창 불고기 전골의 맛! 그 한결 같은 정성으로 대박 신화를 이룩한 그녀의 성공 비결을 들어본다. 

<진미 식육 식당>

‡주소: 대구광역시 서구 달서천로83길 13

‡053-357-3716

이미지https://blog.naver.com/dhfl1216/220858747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