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정리 640일의 기다림

2016. 7. 8. 12:36Issues & Media/HOT

728x90
반응형

류현진 선수가 오늘 640일 만의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4이닝⅔ 동안 6실점의 기록. 총 투구수는 89개(스트라이크 55개)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복귀전인데 이정도면 굉장히 무난합니다

다시 마운드에 선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


4이닝 까지 복귀전을 감안했을때 비교적 훌륭했습니다.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1회 월마이어스 삼진

2회 라이언 쉼프 삼진

3회 솔라르테 삼진

4회 포머랜츠 삼진

각 회마다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4이닝 5피안타 3실점 4탈삼진 투구수는 69개 입니다.


.


오늘 경기내용은 아래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



오늘 경기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 

4회까지 3실점하며 무난한 복귀전을 치르는 분위기였다. 

5회 들어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고 무너졌다.


[1회]1회 투구 수 16개

선두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6구 패스트볼(92마일)을 

던져 우중간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윌 마이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후 맷 켐프를 투수 땅볼, 

얀헤르비스 솔라르테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막았다. 



[2회]


첫 타자 데릭 노리스에게 볼넷. 

알렉세이 라미레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라이언 쉼프 삼진처리

투수 포머란츠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2점째 실점. 

이후 업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4회]

선두타자 노리스에게 유격수 오른쪽 깊숙한 내야안타

코리 시거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무사 2루. 

디커슨을 2루수 땅볼처리 

이후 라미레스에게 중월 적시 2루타를 허용. 

쉼프 중견수 뜬공, 

포머란츠를 삼진처리.


[5회]

기습 번트를 시도한 업튼을 투수 땅볼 처리

마이어스를 유격수 뜬공처리. 

켐프, 솔라르테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 실점했다.

계속된 2사 2루에선 노리스를 고의4구로 출루시킴. 

이후 디커슨이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으나 우익수 푸이그가 주춤했고 이 타구가 우익수를 넘어 2타점 3루타가 됐다

이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