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

2017. 5. 28. 07:00Issues & Media/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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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주먹게 됩니다. 먹고싶어서 먹는경우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 같은 경우도 아이와 술을 안마시기로 약속을 했건만...지난주 잡아놓은 약속이 있더군요. 술을 마시고 딱히 주사가 있는건 아니지만 잦은 음주는 내 위장과 간을 망가트리고 말것 같은 느낌입니다. 

술을 마셔도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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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는 법


#술 마시기전 식사를 해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올타쿠나 하고 알코올이 바로 간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술마시기전에 담백한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여 속을 채워주고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벽을 자극하는 것도 막고 알코올의 농도도 낮춰서 흡수된다고 하네요 (고칼로리나 과식은 피하세요! 그럼 안주를 못먹습니다 ;) )

#물을 자주 마셔라

술을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수 있다는데요 물을 자주 마셔서 알코올을 묽게 해주면 이런 증상자체를 완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해장에는 맵고 뜨거운 국물을 피하라(라면, 짬뽕 등)

해장음식으로 매운거, 뜨끈한것을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간과 위를 더욱 힘들게 한다는군요...저도 해장음식을 즐기는 데요. 특히 라면은 간을 매우 피곤하게 한다고 합니다. 

해장은 당분, 수분이 많이 들어간 감,양배추로 만든 주수, 미역, 해조류, 두부, 콩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숙취에 좋은 음식


#매실

피로회복, 해독작용, 알코올 분해능력이 뛰어나 술에 덜 취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매실차나 매실주스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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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물은 알코올을 희석시켜 줍니다.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알코올을 배출시키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물을 달고 삽니다. 몸이 수분을 필요로 하는 느낌인데요. 술마신 다음날 갈증이 나는건 알코올을 희석시키느라 몸이 수분을 다 써버렸기 때문이라네요. (탄산, 커피는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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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오이는 안주로 먹으면 알코올이 흡수되기 전에 밖으로 배출 될 수 있도록 이뇨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구토증상도 가라앉혀 줍니다. 당근, 사과, 귤 등과 함께 갈아마시면 더더욱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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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이건 좀 의외인데요. 초콜릿의 카카오매스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위를 손상시키는 헬리코박터균을 꼼짝하지 못하게 합니다. 음주전에 초콜릿을 먹어두면 위 보호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며, 높은 열량때문에 밥이나 안주를 덜 먹게 해서 속이 가벼워지고 포만감도 생기기에 술을 적게 먹게 만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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