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8, 갤럭시노트8 등 삼성의 차기작 스마트폰들에 사용될 배터리 안정성 검사의 발표

2017. 1. 28. 15:58주간 구매 랭킹/IT 가전

728x90
반응형

  2016년 삼성의 야심작 이었던 갤럭시 노트7은 수조원대의 손해를 일으키고. 빨리 빨리 만들어내기라는 고질적인 한국식의 문제점을 다시한번 부각한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여러가지 혁신적인 기술을 담아냈던 갤럭시 노트7은 이후의 시리즈에서의 개선사항을 위해 문제의 원인을 분석되었고 드디어 그 문제점을 2017년 1월에 발표했는데요 저같은 아이폰 유저들도 사용해 보고 싶었던 갤럭시노트7 의 문제점, 갤럭시 노트 8 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제조공정상의 개선사항을 참고하여 포스팅 드립니다.

#발표내용 시작

오늘(23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개발·제조·검증 등 모든 프로세스와 관련, 종합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소손 원인 개선 외에 ‘8 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 절차와 다중 안전 설계를 도입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노력, 인포그래픽과 영상으로 설명해드립니다.

.

8 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1) 배터리의 안전과 내구성을 검사하는 ‘안전성 검사’ 횟수와 시료 규모를 대폭 확대합니다

2) 배터리 외관의 이상 여부를 표준 견본과 비교 평가하는 ‘배터리 외관 검사’를 적용합니다 

3) 배터리 내부의 극판 눌림 등을 사전에 발견하기 위한 ‘X-레이 검사’를 도입합니다 

4) 완제품을 대상으로 대량 ‘충·방전 검사’를 진행합니다

5) 배터리 누액 발생 여부를 감지해내는 ‘TVOC(Total Volatile Organic Compound) 검사’를 도입합니다 

6) 배터리 내부의 탭 융착 상태나 절연 상태, 공정 품질 상태를 확인하는 ‘배터리 해체 검사’를 실시합니다

7)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집중 검사하는 ‘사용자 조건 가속 시험’을 진행합니다 

8) 상온에서의 배터리 전압 변화 유무를 확인, 배터리 이상 여부를 재점검하는 ‘ΔOCV(Delta Open Circuit Voltage) 측정’을 실시합니다.

.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중 안전 설계를 적용합니다. 우선, 배터리 설계 기준을 강화합니다. 제품을 떨어뜨리는 경우에도 배터리에 가해지는 물리적 충격을 완화하는 장치를 추가하는 등 기구 설계 안정성을 강화합니다. 충전 온도와 전류, 충전 속도에 대해 보다 안전한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등 소프트웨어 보호 알고리즘도 강화합니다.

삼성전자는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 제품의 안전성을 보다 객관적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위 왼쪽 사진부터)클레어 그레이(Clare Grey)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박사, 거브랜드 시더(Gerbrand Ceder) 미국 버클리대학교 박사, 이 추이(Yi Cui)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박사, 토루 아마즈쓰미(Toru Amazutsumi) 아마즈테크컨설팅 CEO(박사) 등 리튬 이온 배터리 관련 전문가들이 자문단에 참여합니다.

 .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3gs부터 6s 까지 아이폰만을 주력으로 사용해 오고 있는상태 입니다.  물론 테스트 등의 이유로 안드로이드폰도 일부 사용한적은 있지만 주력으로 사용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차기작으로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노트8은 왠지 한번쯤은 사용해봐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아직도 궁금한건 단지 배터리만의 문제였는가? 라는 부분도 있지만...차기작들은 고객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주시고 가격도 양심적으로 팔아주시길 바랍니다.  발표내용이 사실이던 그렇지 않던 변함없는 진실은 너무 비싸고, 가격에 대한 신뢰도 없다는 것 아닐까요 :)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