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살은 키로 가나요?? 소아비만 방치하지 마세요

2016. 12. 8. 09:36주간 구매 랭킹/Va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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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은 먹고 싶은것도 많습니다. 요즘의 먹거리들은 '열랑은 높으면서, 영양소 함량은 낮은' 음식들이 많고. 특히나 아이들의 신체활동은 줄어드는데 이런 고열량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서 비만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비만인 아이가 더 고도로 비만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건 심각한 사회문제 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빨르게는 유치원, 초등학생 때문터 경쟁체제에 돌입하여 학원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데요 이런 아이들은 뛰어놀 시간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소아비만은 아이들의 기초체력과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소아비만의 증상은 외관으로도 나타나지만 소아비만 환자들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몸 움직이는 걸 유독 싫어하거나 힘들어하며 편식∙폭식 습관이 있는 경우가 잦은 것. 혹자는 ‘불어난 살이 크면서 키로 바뀐다’고도 하지만 이는 골고루 많이 먹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이에 한해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소아비만 증세를 지닌 아이가 활동량이 적고 식습관까지 나쁘다면 훗날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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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보다 집밥… 되도록 균형 잡힌 한식으로

소아비만을 치료하려면 ‘비만 유발’ 환경을 ‘비만 예방’ 환경으로 만드는 게 중요한데요. 일단 배달음식이나 외식, 간편식 섭취 비중이 높다면 집밥 위주로 식습관의 개선이 필수 입니다. 집밥 중에서도 메뉴는 균형 잡힌 한식 위주로 정하는 게 좋습니다.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균형 있는 식사를 차려주기 힘들다면 배달음식이나 외식도 아이 입맛보다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제한하는 게 좋겠죠? 어릴 때부터 몸에 좋은 걸 먹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대개의 식자재는 가공을 덜할수록 비만과 멀어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 밥도 쌀밥보다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좋은건 당연한일. 밥은 꼭꼭 천천히 씹어 먹도록 하고 반찬은 채소∙육류∙어류∙견과류를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 조리해 내도록 합니다. 한 가지 반찬이라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건 비만 예방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기름에 튀긴 음식과 단순당(설탕∙과일∙꿀 등에 함유된 당질의 일종)이 많이 들어간 간편식에 길들여지면 비만 확률은 높아지게 됩니다. 설령 비만이 안 되더라도 이 같은 식습관은 잦은 질병을 유발할 확률이 높고 기초 체력을 약하게 만들어 버리니 주의해야 합니다.

체중을 늘려보겠다고 단순당이나 패스트푸드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수 년 후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간식은 (과일 등) 건강에 도움 되는 것 아니면 되도록 주지 않고 과자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은 최대한 자제시켜야 하는데요 저는 지키지 못하고 있군요(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면 과자나 단순당을 찾는 경험이 잦아지는데 소아비만이 우려된다면 교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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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 등 심리적 부작용 커… 최선은 ‘예방’

갈수록 신체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활동하고 운동하는 아이가 비만에서 자유롭고 더 튼튼한것은 당연한일. 소아비만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소아비만의 증상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일단 숨이 차고 움직이기 싫어하며 땀이 많다. #툭하면 관절 여기저기가 아프기도 하다. #심해지면 고지혈증∙지방간∙고혈압∙당뇨 등 각종 질병이 동반. #가장 심각한 건 또래 집단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따돌림 등 심리적 부작용입니다.

가족 중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가 있으면 소아비만 이후 아이가 동일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집 안에 비만 환자가 많을수록 자녀의 비만이 더 오래, 심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간단한 야채볶음이라도 함께 조리하여 먹으면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친화력을 높여주고, 함께 줄넘기나 걷기 운동등을 즐긴다면 아이와의 친화력이 더 좋아지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요? 저 부터 우선 실천해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은 힘들겠지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아이와 즐거운 저녁 운동 시간을 갖고.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에게 건강한 습관을 선물해 주는 노력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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